COVID-19가 공중보건과 식량시스템까지 침해

국가의 위기 대응 조치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에 총력 기울여야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1-02 18: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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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COVID-19 펜데믹 현상은 전세계 사람들의 인명손실을 갖고 왔으며 공중보건, 식품 시스템, 전 세계 사업장 등에서도 전례없는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 펜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혼란은 파괴적이다. 극도의 빈곤에 빠질 우려가 있는데 반해 거의 6억9,000만 명으로 추산되는 영양부족 인구수가 올해 말까지 1억3,200만 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다. 

 


WHO 측은 이와 관련해 수백만개에 달하는 사업체들이 위협에 직면해있는데 전세계 33억 인구 중 절반 가까이가 생계를 잃을 위험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비공식 경제 종사자들은 대다수가 사회적 보호와 양질의 의료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하고 생산적인 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잃었기 때문에 특히 취약할 수밖에 없다. 봉쇄령이 내린 동안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수단이 없다면 많은 사람들은 생존을 위한 식량을 구하는 데 힘들 수밖에 없으며 양질의 식량을 구하는 일도 요원해질 수 있다.

 

펜데믹은 전체 식량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 파괴력을 드러냈다. 국경 폐쇄, 무역 제한, 감금 조치는 농부들이 수입 생산물을 사고 농산물을 파는 일이 수월치 않으며 시장에 접근하는 것과 농업 노동자들이 농작물을 수확하는 일을 차단해 국내외 식량 공급망을 교란시키고 건강하고 안전하며 다양한 식단을 꾸리는 일도 힘들어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이 장기화되면 수백만 명의 여성과 남성의 식량 안보와 영양이 위협을 받고 있는데, 특히 영세 농민과 토착민들을 포함한 가장 소외된 인구인 저소득 국가에 사는 사람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백만명에 달하는 농업종사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문제 또한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높은 강도의 노동과 영양실조와 빈곤 및 건강악화에 직면해있다. 저소득층은 불규칙한 수입으로 사회적 지원 또한 부족하며 그들 중 대다수는 안전하지 않은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으며 자신과 가족 또한 위험에 환경에 내몰린다. 

 

또한, 소득 손실을 경험할 때, 그들은 자산의 조난 판매, 약탈 대출 또는 아동 노동과 같은 부정적인 대처 전략을 이용할 수 있다. 이주 농업 노동자들은 특히 교통, 노동, 생활 환경의 위험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으며 정부 지원책에 의존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작업장 안전보건 관행을 준수하고 모든 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접근과 노동권 보호를 보장하는 일은 위기의 인적 차원을 해결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할 것이다. 생명과 생업을 구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에는 보편적인 건강 보장 및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한 소득 지원을 향한 사회적 보호의 확대도 포함되어야 한다.

 

일차 생산자부터 노점 식품 판매업자를 포함한 식품 가공, 운송 및 소매업과 관련된 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농식품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는 일은 생명을 구하고 공중 보건, 민생, 식량안보를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기존의 인도주의적 위기나 긴급사태를 다루는 국가들은 특히 COVID-19의 영향에 더욱 많이 노출되어 있다. 인도주의적 지원과 복구 지원이 가장 어려운 사람들에게까지 전달되도록 하는 한편, 전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우리 사회, 특히 신흥국과 개도국의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글로벌 연대와 지원이 필요한 시점에 있다. 우리는 함께 공조를 해야 펜데믹의 복잡하게 얽힌 건강과 사회적, 경제적 영향을 극복하고 그것이 이미 달성한 개발이익의 잠재적 손실로 장기화되고 있는 인도주의적, 식량안보적 재앙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유엔 사무총장이 발표한 정책 브리핑에 언급된 바와 같이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회복할 수 있도록 인식해야 한다. 또한 국가의 위기 대응 조치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통합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WHO 측은 건강과 농식품 분야가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적인 지속 가능한 전략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식량 안보와 영양실조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농촌 경제에서 더욱 다양하고 나은 일자리를 통해 농촌 빈곤 문제에 앞장섬으로써 사회 보장을 보다 확대하며, 안전한 이주 경로를 촉진하고, 비공식 경제의 공식화를 촉진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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