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유원(대표이사 박재현), 옥수수식용유 부동의 수출 1위 기업

35년간 외길 유지만 생산,국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감으로 매진
문광주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06-08 18: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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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원(대표이사 박재현)


35년간 외길 유지만 생산, 옥수수식용유 부동의 수출 1위 기업


사람들이 어디서든 맛있는 음식을 구입하고 먹을 수 있는 능력은 지난 20년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성인이 하루에 식품에서 얻는 칼로리의 1/3은 식품에 함유된 유지성분이다.

 

 

 
산업용에 사용되는 오일과 마찬가지로 식품에 사용되는 유지 원재료 99%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 35년간 국민건강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국산 유지 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오고 있는 ㈜진유원의 성장과정과 환경에 대한 투철한 기업가 정신을 알아본다.

화성시 팔탄면은 이 회사가 들어서기 전 허허벌판이었다.
35년이 지난 지금은 곳곳에 국내 산업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다.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이 있으면 국내외 여타 불안요소에도 거뜬히 험로를 지나올 수 있다.

 

 

 

㈜진유원의 성장과정에는 창업주 박기채 회장의 불굴의 의지와 2세 경영에 들어선 박재현 대표이사의 성실하고 치밀한 전문경영이 밑거름이 되었다.

 
1982년 미강유 제조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된 ㈜진유원(당시 경기유지 / 현대표이사 박재현)은 이듬해 정부 착유업자 지정을 받아 착유시설가공을 시작했다. ‘86년 정제시설을 가동시키면서 본격적인 식용유지류의 공급을 해 현재 35년차 외길을 걷고 있다. 일명 ‘골수 유지류 제조기업’ 이다.


엄선된 원료와 치밀한 제조공정, 고객우선주의의 선진화된 협력사 관리 등으로 구축된 신뢰는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 되고 있다. CJ제일제당(당시 제일제당)과 옥수수식용유 OEM 공급계약을 1990년 9월에 맺었다. 지금까지 27년 꾸준히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90년대 중반에는 해외시장을 공략 최초로 옥수수유를 수출했다.

이로써 ‘97도에는 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는 새가 모이를 구하듯 한 자세로 하루하루를 늘 처음처럼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는 창업주 박기채 회장은 IMF사태를 맞이할 때도 그동안의 경험과 지혜를 발휘해 내부적인 안정과 발전을 해왔다.
2007년 사명을 ㈜진유원으로 변경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설비현황, 품질관리 그리고 제조공정


2017년도 생산능력은 ▲착유능력: 50,000MT(metric ton)/년 ▲정제능력: 30,000MT/년 ▲포장능력: 30,000MT/년, 주요설비로는 착유를 위해 압착기, 착유기. 탈검분리기, 50만톤 저장 가능한 배아 싸이로, 탈산분리기, 탈색, 탈납, 탈취 설비를 갖추고 있다. 새로 정비된 저장창고는 2천500MT 규모다.

 

△ 국내 거래현황

 


2001년 ISO 9001을 획득해 제조품질의 안정화를 꾀하며 정제공정의 생산능력을 하루 50톤에서 100톤으로 증설했다. 생산량 증대와 함께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도록 포장방식을 변경해 식품산업이 과거에 안주하고 있다는 인식을 바꿨다. 이러한 식품산업에서의 체질개선은 대규모 장치산업인 업계 특성상 과감한 투자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 착유공정: 원재료인 배아를 건조해 분쇄압착 공정을 거친 후 용매추출을 하는 과정
             
⦁ 정제공정: 착유공정에서 생산된 원유는 식용에 적합하지 않으므로 인체 섭취에 적합하도록 총 4단계 탈산,

               탈색,탈납, 탈취의 정제공정을 통하여 옥수수 고유의 풍미를 살 려냅니다.
               - 탈산: 유리지방산을 제거,
               - 탈색: 다공성 물질을 이용, 물질적 흡착에 의해 색소 제거
               - 탈납: 인체 섭취시 지장은 없으나 실온에서 고체 상태로 존재하여 미관상 좋지 않은 오일 성분을 냉각

                         하여 분리 
               - 탈취: 냄새를 제거하고, 유리지방산 함량을 최소화해, 유지의 과산화물과 색소성분을 열분해하여

                         유지의 품질을 개선하는 최종공정
⦁ 포장공정: 크게 2가지로 대별되는 포장공정은 일반물(Small size/0.5L, 0.9L, 1.8L, 3.6L)과 대물로 구분

               되어진다.
               - 일반물: 모든 공정이 자동화로 인하여 하루 8시간 가동시 80MT가 생산가능
               - 대물 : 반자동 공정으로 하루 8시간 가동 시 50MT가 생산 가능(일 8시간 최대 포장량 : 130MT)
 

이와 함께 유종별로 600MT ~ 700MT의 정제유 저장탱크를 확보하고 있어 주력제품인
옥수수유 외에 어떤 유종도 실시간으로 포장이 가능하다.

 

△ 조성일 전무가 보관창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보관창고 6개동 1,530평 규모에 2,500MT 이상의 완제품을 보관할 수 있어 동시
다발적인 대량발주에도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품질의 안정화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식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수적 요소다.

 

 

현재에도 보다 낳은 제품 향상과 품질개선을 위해 2-3가지의 유지류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단미사료를 사업의 부가가치 및 동물의 영양공급원에도 활용하고 있다.
㈜진유원은 옥수수식용유 단일 품목으로는 현재까지도 국내에서 수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35년간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켜온 비결은 무엇일까?


“회사의 근간은 사람이다. 개개인의 생명력, 노력과 땀이 조직의 모습을 이루고 조직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된다. 내부의 결속으로 신뢰와 화합이 좋은 회사를 만들어 가는 기본 요건이다.”
공장 설비 내 곳곳에 35년의 연륜이 쌓인 흔적이 있지만, 새로 단장한 보관창고, 정제시설 등은 청결하고 가지런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국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감으로 외길 유지제조에만 매진하는 ㈜진유원은 ‘소비자들의 마음과 욕구를 조용하게 만족시키는 기업’이다.

[문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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