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교황 의전차량 쏘울 훈훈한 기증

바티칸 교황청 만족했단 소식에 기아차 기증 결정
안상석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9-02 18: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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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코 교황이 한국 방문 기간 동안 이용했던 쏘울에 대해 로마 바티칸 교황청이 만족했단 소식을 전해 듣고 기아자동차(주)가 기증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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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2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교황의 방한 당시 지원한 쏘울 3대를 교황방한위원회에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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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증행사에는 조규만 교황방한위원회 집행위원장, 이삼웅 기아차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쏘울 3대를 기증 받은 교황방한위는 2대를 교황청으로 전달되고, 나머지 1대는 천주교측에서 신도 및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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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울은 평소 작은 차를 선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의중에 따라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의 방한 기간 동안 의전차량으로 제공됐으며, 전세계 곳곳에 쏘울에 탑승한 교황의 모습이 생중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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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방한위에 이미 기증됐던 싼타페와 카니발 퍼레이드 차량 2대는 향후 교황이 참석하는 아시아권 행사에서 계속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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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쏘울은 2009년 2월 미국시장에 첫선을 보인 후 약 5년 4개월 만인 지난 6월 현지판매 50만대를 돌파했으며, 지난해 출시된 신형 쏘울은 iF, 레드닷,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환경미디어 안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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