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중소·중견기업의 녹색금융 활용 성과를 점검하고 녹색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우)은 11월 5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2026년 녹색자산유동화증권 참여기업 간담회’와 ‘2026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중견기업과 녹색투자 현황 및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형 녹색채권과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통해 녹색투자 확대에 기여한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신용을 보강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해 발행하는 증권이다. 개별 기업의 신용도만으로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녹색투자를 지원하는 금융 수단이다.
간담회에서는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와 참여기업의 사업 활용 경험을 공유한다. 이를 토대로 중소·중견기업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기반으로 녹색투자와 전환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과 제도개선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녹색채권 발행으로 녹색투자 확대에 기여한 우리은행과 한국남동발전이 기업·기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에 적극 참여한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태솔이엔지, 부경금속, 하우스사라 등 3곳이 수상한다. 이들 기업과 기관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녹색금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녹색투자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한다.
오일영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한국형 녹색채권 및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등을 통해 기업의 녹색투자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기업과 금융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녹색금융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산업계 녹색전환을 뒷받침할 투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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