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산림화는 미네소타 온실가스 배출 돕는다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1-20 1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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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미네소타 자연보호 지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더 많은 나무를 심고 피복을 하는 일은 자연기반 솔루션이 주정부의 온실가스 배출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미네소타주 자연 및 기후 솔루션 보고서는 미네소타주의 농업 및 임업 부문이 미네소타 주 배출량의 거의 20%를 감소시켜 연간 2,30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저장시키는 한편, 기후 변화에 더욱 탄력적으로 대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자연보호 지부는 미네소타 주에 구현될 수 있는 13가지 자연기반 솔루션을 확인했는데 보고서에 의하면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두 가지는 훨씬 더 많은 나무를 심는 것과 가을철 피복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라고 알렸다. 

 

보고서는 총 500만 에이커 이상의 유서깊은 산림지역에 나무를 심는 것을 포함해 숲이 원산지인 지역의 숲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는 300만 에이커의 북부 또는 혼합지 의 숲을 복원하고, 200만 에이커의 농경지에 큰 간격의 나무를 심고 그 사이에 피복 작물을 심는 등 약 110만 에이커의 도시재림 등이 포함된다.

 

보고서는 나무들이 공기 중에서 탄소를 제거하는 반면, 덮개 작물을 광범위하게 채택하고 농장의 경작지를 줄이면 토양이 풍부해지고 땅에 더 많은 탄소를 저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통해 습지와 초원은 동일한 자연적 이익을 제공한다.

 

미네소타 공해통제국과 미네소타 상무부가 미네소타 입법부에 제출한 합동 보고서에 따르면, 주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조치가 취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정부는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5% 배출량을 줄이고 2025년까지 30%, 2050년까지 80% 감축한다는 명시적 목표를 정해둔 바 있었다. 미네소타주는 2015년 이 목표를 지키지 못했으며 현재 미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05년 이후 미네소타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8% 감소했으며 교통, 발전, 토지이용에서 배출되는 배출원이 가장 많았다. 

 

입법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 발전은 2005년 이후 29% 감소하면서 주정부의 차세대 명시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궤도에 오른 유일한 분야이다. 교통 배출량은 2005년 이후 7% 감소했으며 대부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농작물과 동물 농업의 일부 토지 이용 배출량은 실제 증가해 2005년 이후 10%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산림 재배는 2005년 이후 전체 토지 이용 배출량이 2% 감소했고 매년 "높은 변수"를 유지하는 등 증가세를 상쇄하는 데 일조했다.

 

자연보호국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자연 기반 솔루션을 채택하는 것은 자금 지원, 주 정책 변화, 자선 지원, 그리고 개인의 행동을 필요로 한다고 말한다.

 

자연 기후 솔루션은 기후 문제에 대한 최고이자 비용 효율적인 해답 중 하나이다. 이것과 관련 없이는 미네소타는 배출 감소 목표치에 도달할 수 없다. 따라서 기후 변화에 대처하고 사람과 자연이 계속해서 번영할 수 있는 미네소타 주를 보장하는 데 있어 주정부의 리더십이 필수적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이러한 해결책에 대한 작업이 곧 재개된다면, 홍수를 방지하고, 토양을 유지하고, 도시의 열섬 효과로부터 도시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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