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삼림벌채 12년만에 최고치 갱신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2-02 17: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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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지역의 산림벌채가 2008년 이래 가장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INPE(National Institute for Space Research)가 보고서에서 밝혔다. 

 


2019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총 11,088평방킬로미터의 열대우림이 파괴되었는데 이는 전년보다 9.5% 늘어난 수치이다.

 

아마존은 지구온난화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중요한 탄소 저장고이다. 과학자들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2019년 1월 취임한 이후 빠른 속도로 손실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 대통령은 세계애서 가장 큰 열대우림에서 농업과 광산 활동을 장려했다. 아마존은 약 300만종의 식물과 동물들과 100만 명의 토착민들이 살고 있다. 

 

최근의 데이터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인 2018년에 발표한 7,536평방킬로미터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브라질은 2020년까지 삼림벌채 속도를 연간 3,900평방킬로미터로 늦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열대우림의 개발을 장려하는 것 외에도 환경법을 어기는 농부들과 벌목업자들을 체포하고 벌금을 부과할 권한을 가진 연방기관에 대한 자금 지원도 삭감했다.

 

브라질의 비정부기구인 기후전망대는 성명에서 이 수치들이 "브라질 국가와 아마존에서 우리의 숲을 돌보고 범죄와 싸우기 위한 조사기구의 역량을 말살하려는 이니셔티브의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관계자들은 지난해 기록했던 것보다 증가율이 낮다는 것은 진보의 신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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