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팬지의 친구 제인 구달, 국립생태원 초청 방문

세계적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 ‘제인 구달 길’ 조성 명명식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11-20 12: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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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환경운동가이자 동물학자인 제인 구달 박사가 우리나라 생태원을 방문한다.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오는 23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내에서 제인 구달 박사의 탄생 80년을 기념하는 ‘제인 구달 길’ 조성 명명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제인 구달 박사는 1934년 영국 태생으로 세계적인 환경운동가이자 침팬지 연구가로 ‘인간이 아닌 동물도 도구를 쓴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낸 동물학자로 유명하다. 현재 1년에 300일 이상 전 세계를 다니며 동물과 환경보호에 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제인 구달 길’은 그의 삶의 자취와 업적 등을 느낄 수 있는 10가지 주제로 국립생태원 내에 1km 구간의 숲속 길로 조성된다. 

 

길 주변에는 구달 박사가 아프리카 탕가니카(현 탄자니아) 곰베 밀림에서 머물 때 사용하던 것과 같은 천막, 야생 침팬지 둥지, 침팬지와 교감을 표현한 상징물 등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숲길을 걷는 사람에게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느낄 수 있는 생태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은 “1960년 당시 26살의 영국 여성인 제인 구달 박사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곰베 침팬지 보호구역으로 들어가 40년 넘게 침팬지 연구와 야생동물 관찰에 몰두했다”며 “오늘날 세계적인 환경운동가가 된 그의 삶을 되돌아 볼 때 우리가 본받아야 할 충분한 교훈이 되기에 이번 ‘제인 구달 길’을 조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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