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2020년 미국 전력 42% 달해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9-03 19: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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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미국 에너지부의 3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풍력 에너지가 새로운 발전 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한다. 풍력은 2020년 미국 신규 용량의 42%에 달했으며 태양은 38%, 천연가스는 20%에 달했다. 

 

에너지부에 따르면, 2020년에 설치된 약 17,000 메가와트의 육상 풍력 발전은 246억 달러의 투자를 의미한다고 한다. 아이오와, 오클라호마, 와이오밍, 일리노이, 미주리는 각각 1,000메가와트 이상의 용량을 설치했고 텍사스는 4,000메가와트 이상의 용량을 추가했다.

 

풍력 에너지는 현재 캔자스, 오클라호마,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등 16개 주에서 주 내 발전량의 10% 이상을 공급하고 있으며 아이오와에서는 57%를 공급하고 있다.

 

제니퍼 그랜홀름 에너지장관은 성명에서 "이 보고서에는 미국이 작년에 기록적인 양의 풍력 에너지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풍력 발전의 급속한 성장은 부분적으로 가격 하락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터빈은 규모가 커질수록 킬로와트당 낮은 비용으로 더 많은 전기가 생산가능하다. 2008년 킬로와트당 1800달러였던 터빈 가격은 오늘날 킬로와트당 770~850달러로 떨어졌다고 에너지부는 밝혔다.

 

육상풍은 여전히 미국의 한계 전력 공급원이지만, 향후 몇 년 안에 훨씬 더 큰 전력 공급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행정부는 2035년까지 100% 청정 전력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3만 메가와트의 해양 풍력 에너지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이스트코스트 8개 주는 2040년까지 4만 메가와트에 달하는 해상풍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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