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 해양퇴적물' 유용물질 재탄생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정화처리 시스템’ 기술이전계약 체결
박원정 | awayon@naver.com | 입력 2015-10-28 08: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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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숧이전 협약식을 마치고 두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에이치플러스에코(주)(대표 신식우)와 ‘수저오염퇴적물 정화처리 시스템’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10월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지속가능 해양오염퇴적물 정화기술 개발: 피복 및 현장 처리기술’ 연구 사업의 성과물로, 생물과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육상과 연안의 오염된 수저퇴적물을 정화하는 동시에 그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매립이나 지반구성용 토목 재료인 유용 물질로 처리하는 핵심 모듈화 기술이다. 이로서 수저퇴적물 정화사업에서 충분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받고 있다.

 

‘수저오염퇴적물 정화처리 시스템‘은 육상 토양에도 적용할 수 있어 우리나라 해양 부문의 환경산업 선진화 기반 구축 및 해외 환경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또한 모듈 간의 분리·이동·결합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바닷가는 물론 바지선 등에서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IOST 김경련 선임연구원은 “이 기술은 오염퇴적물 정화에 필요한 입자분리, 세척 처리기술을 하나의 처리흐름으로 통합하고 처리산물의 유효활용 공정을 모듈화해 현장 여건에 적합하도록 구현할 수 있는 핵심 원천기술”이라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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