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강유진 기자] EU, 중국, 일본 등 주요국 탄소중립 선언,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도 탄소중립 공약 제시, 파리협정재가입 행정명령 서명 등 탄소중립이 글로벌 경제질서로 대두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50년 탄소중립 핵심기술인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개발과 상용 확산에 힘을 모으기 위해 4.7(수) 민관합동「K-CCUS 추진단」발족식을 개최하고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논의가 확산되면서, 배출 불가피한 이산화탄소 처리를 위한 CCUS의 중요성 확대되고 있다.
| ▲ 체계도 <사진제공=산업부> |
그간 정부는 CCUS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하여 성과를 거두었으나, 상용화 및 CCUS 新산업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더욱 긴밀한 민관협력 필요성 증가했다.
금일 발족한 민관합동 K-CCUS 추진단은 협력의 구심점이자 CCUS 확산의 컨트롤 타워로서 CCUS 新산업화를 위한 민관의 노력을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
K-CCUS 추진단에는 철강·시멘트·석유화학 등 주요기업 50여개, 석유공사, 발전5사, 가스안전공사 등 10개 에너지공기업, 15개 연구기관 및 20여 대학 등 총 80여개 기관이 광범위하게 참여하였으며, 추진단은 업계 기술개발 수요 파악, 정책 수요 발굴 뿐 아니라 CCUS 성과확산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여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상설 사무국을 운영하여 CCUS 산업 육성, 국내외 기술·정보 교류 활성화, 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과 국제협력 업무를 담당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CCUS 추진현황 및 계획’ 발표를 통해 CCUS를 新산업으로 육성하고 초기단계에 있는 전세계 기후위기대응 新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다부처 사업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먼저, 기 개발된 기술에 대한 실증 투자를 확대해 2025년까지 포집·저장·활용 분야별 상용화 가능 기술을 확보 추진한다.
① 포집기술은 철강·시멘트·석유화학·수소·LNG발전 등 주요 산업별 중규모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단계적 실증사업을 추진하여 ‘24년까지 주요 업종별 상용 규모 포집 기술 확보
② 저장기술은 안전성이 확보된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중규모 통합실증사업을 통해 ‘25년부터 이산화탄소 총 1,200만톤(연간 40만톤급)을 저장하고 포집·수송·저장 전주기 기술 고도화
③ 활용기술은 조기 실증·상용화 기술을 선정하여 R&D 집중 투자를 통해 CCU 기술이 조기에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
2030년까지 CCUS 기술을 탄소중립 新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CCUS 산업기반 마련과 제도개선 추진한다.
① 2023년까지 국내 대륙붕 탐사·시추를 통해 경제성과 안전성을 갖춘 1억톤급 대규모 저장소 우선 확보, 2030년까지 추가 저장소 확보 추진
② 'CCU 실증 및 사업화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혁신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평가 지원 등을 통해 CCUS 스타트업 및 혁신 기업 육성
③ ‘CCUS 산업 육성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가칭)' 제정 작업을 관계부처 공동으로 금년 중 착수해 CCUS 확산의 제도적 기반 마련
이호현 에너지혁신정책관은 “CCUS 기술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CCUS 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후대응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업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추진단이 중심이 되어 민관ㆍ민간 간 협업 성공사례를 만들고 확산시켜 CCUS 新산업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정부도 추진단의 일원으로 민간수요를 바탕으로 기술개발, 상용화 및 신산업 창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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