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식물이 궁금할 땐? '북방계식물 가상 전시원' 출시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4-29 11:05:17
  • 글자크기
  • -
  • +
  • 인쇄
[이미디어= 강유진 기자]

북방계식물이란 한반도를 남방한계지로 가지는 식물로 주로 백두대간을 따라 서식하는 약 600여종을 말하며, 그 중 200여종은 남한에서는 관찰할 수 없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누구나 북한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북방계식물 가상(AR) 전시원」앱을 최초로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북방계식물가상전시원’ 앱은 모바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검색하여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모바일에서 앱을 실행한 후 관찰하고 싶은 종을 선택하면 식물이 설명과 함께 화면에 나타나며 확대를 하여 관찰하거나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 북방계 식물 가상 전시원 <사진제공=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은 산림생물다양성 분야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림생물의 디지털 전환 시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반도 북부지역(북한)에만 분포하는 자생식물 3종(가솔송, 금강인가목, 담자리꽃나무)을 증강현실(AR)로 구현했다. 증강현실 서비스는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왔으나 식물을 대상으로 3D모델링 및 렌더링 기술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3D로 구현된 식물은 기존의 사진이나 세밀화와는 달리 입체적으로 관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앞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국립수목원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 길희영 박사는 “최초로 개발된 ‘북방계식물가상전시원’ 앱을 통해 더 많은 북한식물을 만나볼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