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축으로 아시아풍력산업 허브 구축한다

아시아풍력협회 창립…제주 亞 풍력 발전 역량 집중할터
김영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2-20 11: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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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섭 신재생에너지학회장, 초대 협회장 선출


풍력산업의 클러스터를 국내를 주축으로 아시아권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아시아풍력협회가 공식 출범됐다.

 

아시아풍력협회(Asia Wind Energy Association, AWEA) 설립목적과 관련 협회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 내 풍력발전에 대한 관심을 촉진시키고 풍력발전 확산을 저해하는 요인을 완화하고 효율적인 풍력발전 사용을 위한 정책개발과 현안에 대한 의견교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협회의 공식적인 활동은 이달 19일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초대 회장에 한경섭 신재생에너지학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협회는 조만간 제주에 사무국을 둘 예정이다.

 

앞으로 협회는 중국 등 각국 관련 협회와의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제주를 아시아지역 풍력발전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경섭 아시아풍력협회 회장은 "아시아풍력협회의 발전에 힘이 되는 모든 네트워크를 하나로 묶기 위해 정부 기관, 기업, 학회 등에서 협력해야 가능하다"며 "아시아풍력협회는 풍력산업의 중추적이며 글로벌 풍력시장에서 아시아의 기술력으로 대응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대안이 될 수 있기에 역량있는 국내 풍력산업계에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이어 "세계적으로 미국과 유럽풍력협회가 규모나 역사 등 모든 면에서 앞선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제2회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 기조연설자로 세계 풍력발전업계 최고의 오피니언 리더인 앤드류 가라다 유럽풍력협회 회장 초청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시아풍력협회가 발족되면서 미국과 유럽풍력협회와 협력하는데 한 걸음 다가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협회 출범과 함께 합류하게 될 회원국은 중국을 비롯 일본, 몽골, 스리랑카 등이 선발대 역할을 하게 된다.

 

향후 인도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을 회원국으로 저변확대해 아시아 풍력발전산업의 중심단체로 나아갈 방침이다.

 

아시아풍력협회는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와 함께 다가오는 6월에 몽골정부와 협력해 몽골 현지에서 국제풍력컨퍼런스를 개최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제2회 아시아풍력박람회(Wind Energy Asia 2014, WEA2014)가 19일~21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지역사업평가원이 주최한다.

 

또 (사)창의연구소, 아시아풍력협회, ICC제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데 글로벌 바이어 비즈니스 미팅 등이 이뤄진다.

 

특히 앤드류 가라다 유럽풍력협회 회장이 '유럽지역 해상풍력산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이장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이 '기후변화와 제로시티'에 대해 강연을 가졌다.

 

그 외 '아시아 풍력에너지의 확장을 위한 정부정책 방향' 정책세미나를 통해 아시아권 풍력산업 정책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설명하고 향후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 해상풍력 거점 조성 및 단지 개발, 풍력 공급 체인, 풍력산업 투자를 위한 고려사항, 풍력 발전기 디자인, 일본 해상풍력 사례 등에 대해 영국, 일본, 홍콩 등지에서 참여한 풍력전문가들이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박람회 김의근 조직위원장은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풍력산업 발전에 기여는 물론 제주가 지향하는 '2030 카본프리 아일랜드' 구현을 앞당기고 세계환경수도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는데 초석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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