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를 무법자처럼 질주하는 중년여성 운전자를 가리켜 ‘김여사’라 칭하며, 그녀들의 위험한 질주본능을 담은 영상이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낳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2000년 이후 꾸준히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는 여성운전자 교통사고의 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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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여성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2013년의 경우 전체사고에서 여성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9.9%에서 약 17.3%까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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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여성운전자가 발생시킨 사고는 연평균 19.4%나 증가했다.
이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65세이상 여성운전면허소지자가 연평균 24.2%나 증가한 것으로 고령층 여성운전자들의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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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및 교차로 주행 시 여성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요일 별로는 금요일(15.8%)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일요일(10.8%)이 가장 적게 발생됐다.
여성운전자 사고는 주중에 집중된 반면, 가족단위 나들이가 많은 주말에는 남성운전자 사고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 별로는 18-20시(13.3%), 16-18시(12.9%)의 순이었으며, 남성 운전자 사고와 비교 시 새벽이나 심야시간 대 사고율은 크게 낮은 반면 주간 활동시간대인 오전 8시에서 오후 8시 사이에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장영채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센터장은 “여성운전자 사고는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지만 보행자사고 및 측면직각충돌사고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횡단보도 및 교차로에서는 반드시 신호를 준수해야 하는 등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환경미디어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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