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 산업의 미래 "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ROTREX 2025)" 개막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5-10-28 19: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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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내 유일의 도로·교통 전문 전시회인 ROTREX 2025가 10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킨텍스 제2전시장 7A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와 킨텍스(대표 이재율)가 공동으로 맡았다. 

▲ 28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ROTREX 2025 개막식을 진행했다.


올해 행사에는 아시아·대양주 30여 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도로산업 컨퍼런스인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REAAA Conference)와 연계하여, 국내외 도로·교통 기업들과 정부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 ROTREX 전시장 내부 모습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전시에서 'AI·로봇·디지털 기술 결합한 미래형 고속도로 비전'을 선보였다. 도로공사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유지관리 시스템과 도로 안전 관리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도로교통연구원이 직접 진행한 ‘도슨트 투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실제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도로관리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 한국도로공사 전시 부스

공사는 노후화된 도로 인프라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 AI 기반의 도로 손상 자동진단 시스템을 공개했다. 차량이나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 영상과 센서를 통해 포트홀, 균열 등을 실시간 분석하고, 유지보수 우선순위를 자동으로 도출하는 기술이다.
 

또한, 고속도로 교량, 터널, 비탈면 등 접근이 어려운 시설을 대상으로 로봇 및 드론 기반의 무인 점검 시스템도 시연했다. 


한편 전시 기간 동안에는 해외 30여 개국 발주처와의 해외 수출 상담회, 정부·지자체 및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대상의 국내 구매상담회도 병행되며, 참가기업들에 실질적인 사업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가 국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최신 기술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EX존은 ‘보는 전시’에서 ‘경험하는 전시’로의 전환을 상징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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