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환경노동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똥’을 화두로 건냈다. 해외 토마토 농장 방문기를 예를 들면서, 우리가 먹는 것이 다시 똥이 되어 다시 자원화 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환경순환이라고 했다. 현재 거리 환경미화에 장애가 된다는 이유로 30년산 플라타너스를 베어낸다는 일부 지자체의 정책에 대해 무식한 정책이라며 강하게 질책하기도 했다. 시종일관 부드럽지만 강한 어조로 환경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의 해외출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병욱 차관은 발상의 전환에 대해 강조했다. 일례로 유조선에 기름을 싣고 가면, 올 때는 물을 채워 온다면 일석이조가 아니냐고 했다. 우리나라 삼림에 대해서도 현재 오히려 환경을 헤치는 수목들이 많다며, 나뭇가지를 치는게 아니라 산을 깎는 심정으로 혁신(renovation)을 하는 심정으로 임해야한다고 했다. 이날 어수선한 정국으로 인해 참석한 많은 의원들은 급히 자리를 떠서 아쉬움으로 남기도했다.
2013년, CO2발생 최소화 문제
개회식이 끝난 후 2부 발제 및 토론 시간에서 좌장은 한국폐기물학회 학장인 이수구 교수가 맡았다. 첫 주제는 ‘폐목재 재활용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서울산업대학교 환경공학과 배재근 교수가 발표했다. 배교수는 폐목재 재활용 배경 및 필요성에 대해서 폐목재의 부적절한 유통, 특히 불법소각에 대해 대기, 토양 등의 환경오염을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이라 지적했다. 2013년부터 우리나라도 CO2발생 부분에 대해 자유룝지 못할 것이므로 시급한 대책을 마련하고 준비해야한다고 했다.
금번 토론회는 관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정부, 관련 업계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좋은 자리였다. 21세기 대한민국의 앞날을 이끌어갈 바이오매스 에너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극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라는데 이견은 없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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