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폐기물관리 시스템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최신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0-06-28 22: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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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베트남 환경개선 및 기후변화 대응 지원을 위해 폐기물통합관리시스템인 ‘올바로(Allbaro) 시스템’을 구축키로 베트남 정부와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올바로 시스템은 폐기물 배출부터 처리까지 투명하게 관리하는 실시간 폐기물관리시스템이다.
올바로 시스템은 폐기물인계관리시스템, 폐기물통계정보시스템, 폐기물지리정보(GIS) 시스템, 폐기물이동상황 추적관리(GPS)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단은 폐기물 통합모니터링센터 구축 등을 통해 베트남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베트남은 현재 급속한 산업화로 유해폐기물이 급증하고 있는데 폐기물관리시스템 부재로 불법소각·매립 등이 만연해 국민건강과 환경이 극심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공단 측은 전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2006년부터 유해폐기물관리시스템 구축을 최우선 사업으로 선정하는 한편 한·베트남 환경장관회의 주요 의제로 논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올바로 시스템에 관심을 보여 왔다는 것이다.
공단은 오는 2013년 5월까지 베트남 유해폐기물통합관리시스템 구축(기자재 도입 포함), 국내 초청연수, 베트남 현지 국제세미나 개최, 베트남 인력 교육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공단 폐기물관리처 이삼우 처장은 “올바로 시스템의 해외진출은 국제적인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환경산업과 정보기술(IT) 업체가 해외에 진출하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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