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위한 생활요리교실 「요리 쿡(COOK) 조리 쿡(COOK)」 열어

전통음식, 계절음식, 밑반찬 등 한국생활 적응 도울 다양한 요리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꾸려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3-18 09: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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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생활요리교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종로구>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3월부터 12월 매월 셋째 주 화요일 토월 창신 주민 공동시설(종로53길 29)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생활요리교실 「요리 쿡(COOK) 조리 쿡(COOK)」을 진행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다문화가족들에게 한국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다문화가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음식, 계절음식, 밑반찬 만들기 등 한국생활 적응을 도울 다양한 요리들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꾸렸다.

월별요리강좌 기획 및 진행은 자원봉사단체 「자비를 나르는 수레꾼」이 맡았으며 종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참여자 안내 및 인솔을 담당한다.

올해 첫 교육은 3월 19일(화) 열린다. 이날 다문화가족들은 돈까스 만드는 법을 배우고 함께 시식 및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예정이다.

구는 3월 돈까스 만들기를 시작으로 4월에는 오이소박이 김치, 가정의 달 5월에는 김밥과 유부초밥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6월에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울 삼계탕 만드는 법을 배우고 7월에는 무더위를 식혀줄 열무김치 만들기, 8월은 꽈리고추·멸치볶음 만들기, 9월은 추석을 앞두고 송편 만드는 법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10월에는 돼지고기 장조림, 11월에는 김장, 12월에는 동지팥죽 만들기 또한 계획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영종 구청장은 “다문화가족이 한국가정요리를 배우면서 한국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낯선 곳에 와 느끼는 소외감 또한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요리교실 외에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녹아들 수 있는 재미난 프로그램, 이웃들을 위해 참여할 수 있는 보람된 활동 등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종로구는 2011년 10월부터 「요리 쿡(COOK) 조리 쿡(COOK)」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족들에게 한국음식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다문화가족 간의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펼쳐지고 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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