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설립 5주년 행사, 지역경제 위기 극복 캠페인으로 대체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4-20 10: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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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은 이번달 17일 개최 예정이던 설립 5주년 기념식 행사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취소하고, 지역 경제 위기 극복 캠페인(지역 업체 도시락 구매) 으로 기념식을 대신 했다고 20일 밝혔다.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개관 5주년 기념 식수 <사진=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자원관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5년 4월 20일에 특수법인으로 출발해 1년만에 해양생명자원 책임기관으로 지정이 됐고, 5년째인 올해에는 해양바이오뱅크, 배양실, ABS정보지원센터 구축 등 68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해 해양생명자원 전문연구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유관기관, 대학 등에 분산돼 있던 해양생물자원의 국가적 책임 관리를 통해 13,800여점의 종 목록을 구축했으며, 30여종의 신종·미기록종을 발굴했고,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 지원 위한 2,200여점의 원천 및 유용소재를 개발했다.

또한, 해양생물자원 전문 전시·교육기관으로서 그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다양한 주제로 기획전시 등을 개최했으며, 그 결과 씨큐리움을 방문한 관람객이 112만8,000여 명 돌파했다. 다양한 교육프로 그램 개발로 총 3만3,0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고, 이러한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에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얻었다. 2018년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최고 등급인 S등급도 획득한 바 있다.

아울러, 기관 역량 창출을 위해 직원들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노력해 2017년에는 기숙사 건립을 완공했으며, 2018년에는 110명의 기간제근로자 공무직 전환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했다. 2019년에는 고효율 조직으로의 개편해 직원 개개인의 능력개발을 위해 MBO 평가제도를 도입했을 뿐만 아니라, 사업규모 및 책임자 조정을 통해 직원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황선도 관장은 "설립당시, 근무인력 108명, 연 예산 265억원 규모의 수준에서 5년이란 짧은 시간동안 2020년 현재, 근무인원 250여명, 연 예산 360억원의 해양생물자원 전문 연구·전시·교육기관으로 성장한 것을 축하한다. 정부에서 해양수산 신산업으로 추진 중인 해양바이오산업의 육성은 바로 우리 자원관과 임직원 여러분의 어깨에 달려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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