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외치다…“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 구하기”

‘2019 UN청소년환경총회’ 17일 서울대에서 성료
청소년 대표단 300여명 참여, 공식의제 플라스틱 문제
6개 위원회 나눠 공식결의안 채택, UNEP‧환경부에 전달
박순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11-19 10: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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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부터 땅끝까지 플라스틱 프리를 외친 2019유엔청소년환경총회 참가자들 <사진=에코맘코리아>
[환경미디어=박순주 기자] UN과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환경총회인 ‘2019 UN청소년환경총회’가 17일 청소년 3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16~17일 양일간 서울대 멀티미디어강의동에서 개최된 ‘2019 UN청소년환경총회’는 유엔환경계획(UN Environment, UNEP),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에코맘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올해의 공식 의제는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 구하기(Saving the World from Plastic)‘ 로, 전 세계적 환경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다 같이 모여 해법을 찾아보고자 선정됐다.

▲ 기조연설문 의견 발언하는 청소년대표단 <사진=에코맘코리아>
‘2019 UN청소년환경총회’는 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vernments)에 따라 모의유엔총회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식의제에 따라 6개 세부 위원회로 나눠 한국어, 영어로 운영됐다.

6개의 위원회는 주제별로 ▲플라스틱과 자원순환 위원회 ▲플라스틱과 생활제품 위원회 ▲플라스틱과 산업 위원회 ▲플라스틱과 건강 위원회 ▲플라스틱과 지속가능한미래 위원회 ▲플라스틱과 해양 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청소년 대표단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주제특강을 하기도 했다.

글로벌 행사답게 UN청소년환경총회의 모든 절차는 UN 공보국 가이드라인에 따라 운영됐으며, 사전에 국가별 자료 학습을 비롯해 개회식, 본회의 및 위원회 공식회의, 결의안 작성, 상정, 채택, 마지막 폐회식까지 실제 UN총회 방식대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UN청소년환경총회에서는 참가 청소년들이 각 국의 대표자격으로 토론에 참여해 찬반 경쟁이 아닌 합의를 통해 해결법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새로운 토론문화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다.

▲ 청소년환경선언문 발표하는 2019유엔청소년환경총회 의장단

<사진=에코맘코리아> 

2019 UN청소년환경총회 개회를 선언한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참가 청소년들이 각 국의 대표 자격으로 참여해 글로벌 시각으로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찬반, 경쟁이 아닌 합의를 통한 해결법을 도출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미래의 글로벌 에코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에코맘코리아는 지난 2009년 환경단체로 시작해 UN Environment(유엔환경계획)와 양해각서를 맺고 청소년환경교육을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NGO로 UN청소년환경총회, 글로벌에코리더 및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양성 등 청소년 환경교육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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