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먼저 배우는 '숲 생태교육'

수원국유림관리소, 유아교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 활동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09-20 11: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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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유아교사 숲 생태교육 진행 

 

아이들이 숲과 함께 자라는 것은 인성과 정서 발달에 유익하다. 아이들이 숲과 함께 자라기 위해 교사가 먼저 숲 생태교육을 제대로 받았다.

 

△ 숲 생태교육 프로그램<사진제공=북부지방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지난 9월 16일 수원국유림관리소 청사 숲, 목공예 체험실 등에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120여 명에게 숲 생태교육을 실시했다.  

 

‘유아교사 숲 생태교육’에 참여한 교사는 수원국유림관리소 관내 유아교육기관에 재직하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 현장에서도 숲 생태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숲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수원국유림관리소에서 마련했다. 

 

유아교사 숲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보면 숲의 기초상식, 자연학습, 생태놀이, 생태미술 등을 직접 해 보는 체험 위주의 내용으로 짜여 있어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숲해설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에 숲 생태교육을 체험한 유아교사들은 생애주기(Life cycle)별 산림복지의 최초 대상자인 유아들이 숲속 활동과 목재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수원국유림관리소의 ‘유아 대상 숲 생태교육’이 아이들의 인성발달, 정서 함양 및 감성지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숲 생태교육을 받은 유아의 긍정적인 효과는 유아교육학논집에 실린 연구논문, 대학논문 등 많은 연구에서 입증되었다. 일반유치원 유아와 비교해 봤을 때 신장과 체중, 근육량 및 민첩성이 증가하고 체지방은 감소, 주의집중력 증가, 공격성 감소, 사회성 등이 크게 향상된다고 한다. 

 

수원국유림관리소 장동원 주무관은 “유아교사 숲 생태교육을 2014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3회째인데 숲 체험활동에서 아이들이 느끼는 좋은 감정을 교사들도 느낄 수 있어야 더 많은 아이들을 숲으로 데려올 수 있으므로 매년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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