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오는 4월 22일 전 세계는 어스데이 50주년을 맞이한다. 그러나 예전과 같은 행사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기대할 수 없다. 그러나 주최 측은 온라인으로 행사는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혀 이번 행사는 사상 첫 디지털 어스데이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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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린 로저스 어스데이 네트워크 회장은 “전례없는 사태로 우리 모두는 시간이 멈춘 듯 하다. 우리 각자가 주변의 사람들이 잘 지내는지 확인하듯이 자연계와의 개인적이고 집단적인 관계와 우리 활동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볼 중대한 기로에 섰다. 우리 공동체의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영원히 바꿀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조직적인 청소 등 직접 행사가 전면 금지되지 않을 경우 대폭 제한된다. 어스데이 네트워크는 디지털 우선전략에 따라 환경운동의 다각화, 교육, 활성화라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 어스데이를 맞이해 주최 측은 해변과 지역 대청소를 전면적으로 실시할 수는 없지만 이미 지난 1월부터 시작해 청소 작업은 대부분 완료됐다고 말한다.
1970년부터 4월 22일을 기념해 온 어스데이 주최 측은 최근 연례 행사를 둘러싼 요일과 주간 디지털 행사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앨 고어, 존 케리, 잭 에프론, 프란치스코 교황을 포함해 일련의 이름들이 이 단체의 웹사이트에서 각자의 메시지, 대화, 강연, 공연으로 구성된 15시간에 달하는 디지털 생방송 행사를 진행할 것이다.
‘24시간의 행동’이라는 기치 아래 어스데이 네트워크는 다양한 연령대와 언어로 구성된 개별적인 디지털 어스데이 행사와 더불어 참가자들이 1시간 동안 취할 액션을 공개한다.
주최 측은 “현재 펜데믹 현상은 정부가 과학을 일찍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보다시피 대다수 정부당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펜데믹의 과학에 대해 느리게 반응하거나 무관심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지금 몇 주 동안 우리 사회가, 국제 수준에서라도 위기를 정면으로 맞서기 위해 모든 부문에 걸쳐 대규모의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따라서 우리는 기후변화 대응의 규모와 시급성을 똑같이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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