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운영지원 프로젝트

청년기자단, '독서르네상스운동' 전개
김진황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7-21 12: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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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기자단이 모금활동을 펼칠 책저금통.

(제공 크라우드펀딩플랫폼 와디즈)

"오늘의 내가 가능했던 것은 내가 살던 시골의 작은 도서관 때문이었다"라고 빌게이츠가 말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현재 지방자치단체의 운영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민영 작은도서관 4000여 개가 시설유지와 도서구입 및 독서프로그램 운영인력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책이 없는 도서관이 많아지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 측은 "작은도서관의 어려운 운영실태에 대해 구체적인 파악도 되어 있지 못하는 실정이며 지자체들이 작은도서관 개설 실적에만 관심을 두고 도서관 운영에 대해는 나몰라라해 왔던 결과"라고 말했다.

 

이런 작은 도서관 운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기자단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독서르네상스운동'이 시작됐다.

 

독서르네상스운동은 청년기자단 6명은 2개 팀으로 나뉘어 8월 중순에 직접 농산어촌의 작은도서관 6곳을 방문·취재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는 작은도서관의 어려운 운영실태를 생생하게 시민들에게 알리고 관심을 환기시킴으로써 시민들의 후원을 이끌어내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번 독서르네상스운동에서 청년들은 대중교통수단만 이용하기로 했으며, 기차에서는 독서도 하고 객차에 있는 여행객들에게 책저금통을 나눠주는 독서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이 프로젝트는 취재한 내용을 토대로 작은도서관 지원을 위한 시민 모금을 추진해, 꼭 필요한 도서의 종류와 수량 및 시설 물품 등을 오는 12월 13일에 재 방문해 선물할 계획이라고 한다.

 

청년기자단 이다원 학생은 "대도시에는 북카페, 대형서점 같이 책을 접할만한 공간이 많지만 농산어촌의 아이들은 책을 읽을 공간도, 자료도 부족하다"며 "작은도서관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도 많으나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작은도서관이 많이 알려지고, 아이들이 좋은 책들을 더 많이 접하고 읽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선 작은도서관들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운동의 모금기간은 8월 14일까지이며, 후원금액에 따라서 헬프코치, 독서신문 <책&삶> 1년 무료구독권, 도서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프로젝트 내용은 크라우드펀딩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환경미디어 김진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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