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 기후·재난 비상 대응 국회 토론회 개최

더민주 이낙연 의원, 범국가적 기후위기 대응 필요 ‘사람’이 배려된 접근 강조
더민주 김한정 의원, 미통당 성일종 의원 공동주최, 환경재단 주관
토론회 참석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기후재난 위기에 국회에서의 역할 발표 진행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5-13 13: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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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환경재단 주관,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 미래통합당 성일종 의원 공동주최로 5월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 대상으로 <기후·재난 비상 대응 국회 토론회- 기후·재난으로 인한 비상 시대! 무엇을 알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개최했다.

 

▲ 토론회 참석자들 단체사진 <사진제공=환경재단>


본 토론회는 기후·재난이라는 현 시대의 긴급한 주제로 마련되었으며, 시의성 있는 주제였던 만큼 여야를 막론하고 제21대 전체 당선자 중 총 32명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김한정, 우원식 , 이낙연, 이학영, 미래통합당 성일종, 이명수, 더불어시민당 김홍걸, 양원영(양이원영), 이수진, 미래한국당 조명희, 열린민주당 강민정, 정의당 강은미 등 당선인들이 토론회 현장에 참석했다.

 

특히, 21대 당선자이자 전 총리인 이낙연 총리는 토론회에서 “비상대응이 아닌 일상대응이 필요하다. 특별한 법안이 아니라 ‘사람’이 배려된 인문학적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소견을 밝혔다.

토론회 중간에 마련된 당선자 1분 스피치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 남인순 의원, 박홍근 의원 등 총 11명의 당선자가 참가했다. 박홍근 당선자는 기후·재난 비상 시대에 국회가 국민적 대타협을 이뤄내고 입법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고, 서영교 당선인은 기후재난에 대한 대책을 국회에서 세우기 위해 관련 법안 발의, 예산 확보, 정책을 만들겠다고 자신을 밝혔다.

코로나19를 넘어 기후 재난 비상 대응을 위해 국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해 각계 전문가 4명이 ▲홍윤철 서울대 예방의학과 교수,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의 발제와 이후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이 제정임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 대학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본 토론회를 주관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2030년에는 전 세계가 기후재난으로 인해 26조달러나 되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투입돼야 한다.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7위인 대한민국은 개혁이 필요하다. 당면한 문제에 21대 국회가 과감하게 힘 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포문을 열었다.

홍윤철 서울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바이러스의 습격, 무엇을 알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코로나19 사태로 문영의 전환기를 맞았지만 사람 중심이라는 철학을 중심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의료, 도시 생태가 돼야 한다” 고 밝혔다.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기후 재난 위기 시대 새로운 정책 대안>을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의 해법은 에너지전환이라며 에너지뉴딜을 강조하며 에너지전환법 등을 만들어 안정적으로 기후재난 위기를 대응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은 <바이러스로 바뀐 세상에서>를 주제로 “코로나19로 권위가 기관에서 데이터로 이전됐다. 우리가 믿고 따랐던 원칙들에 근본적인 생각을 다시 하도록 바꾼 좋은 기회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성적인 새로운 도시철학을 만들고, 혼자가 아닌 연결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는 <팬데믹,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생태백신>를 주제로 “코로나19는 우리 모두가 저지른 일이다. 궁극적으로 자연을 보존해 생태계 위협을 만들지 않는 생태백신이 필요하며, 근본적인 변화를 강력하게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토론회에서 조명희 당선인은 태양광의 마구잡이 인허가 및 난개발로 인해 환경이 더 파괴되는 현실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고, 윤순진 교수는 산만하고 단편적인 개발을 막기 위해서 부처 간의 협력을 이끄는 정부의 컨트롤 타워 역할과 국회의 역할을 동시에 강조했다.

한편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시민사회, 정부, 기업과 손잡고 기후・환경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아시아의 그린허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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