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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백일 신우성학원 논술강사 <사진제공=신우성학원> |
한국외국대학교 인문계 대입논술시험은 4년만에 큰 변화가 생겼다.
인문계열과 사회계열 논술에 출제유형에 따른 구분이 생겼다.
문항수도 계열별 4문항에서 3문항으로 줄어들고 시험시간도 120분에서 100분으로 20분 단축된다.
인문계열은 영어제시문이 출제되며 사회계열은 과거처럼 영어제시문이 나오지 않는 반면 통계 도표 분석 문제가 출제된다. 계열별로 1500자 내외(1번 400자, 2번 500자, 3번 600자)를 써야 한다.
외국어대 수시논술고사는 11월24, 25일 양일간 실시되며 논술 반영비율이 70%로 매우 높은 반면 내신의 실질반영 비율은 미미해 사실상 논술로 당락이 결정된다. 글로벌 캠퍼스의 경우 올해부터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없어진 것도 특징이다.
대치동 신우성학원의 이백일 논술강사에게 2019학년도 한국외국어대학교 대입논술 출제유형을 들어봤다.
인문계열은 ‘영어 제시문’ 출제
한국외대 인문계열 논술시험의 가장 큰 특징은 영어 제시문이 출제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영어 제시문의 독해 난도는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다. 까다로운 어휘들은 사전적인 해석을 제공하고 있으며 독해 수준은 수능 영어와 비슷한 정도로 출제된다.
문제 1번은 성균관대와 마찬가지로 분류-요약형이 출제되며 문제 2번은 특정 제시문의 관점에서 문제 1번의 상반된 두 입장의 한계를 묻는 비판-평가 유형이 나온다. 3번은 영어제시문 독해를 바탕으로 한 적용-추론형 논제가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사회계열은 통계 도표 분석문제 출제
사회계열은 인문계열과 문제 1, 2번의 출제 유형은 유사하며 순수 언어논술 문제가 출제되는 인문계열과 달리 문제 3번에서 도표 분석 문제가 나온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노인문제, 양극화 심화 등 사회현상과 관련된 표나 그래프 자료가 출제되고 이를 분석해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특정 제시문의 입장에서 지지 또는 반박하는 등의 유형이 나온다.
한국외대는 인문-사회계열 모두 서술 분량도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글쓰기 능력보다는 전문가와 첨삭 등의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독해력와 분석능력을 키우는 것이 합격의 키포인트다.
[환경미디어= 박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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