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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생태원-고창군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박영목 국립생태원장, 유기상 고창군수) <제공=국립생태원> |
국립생태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창군의 도시생태현황지도가 구축되면 향후 지역·국토 환경계획에 대한 현실적인 환경지침서로 활용도가 높으며, 향후 다른 지자체가 이와 같은 친환경 도시계획 수립 시 기본자료로 활용하는 등 관련 제도개선과 검토 사례지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2017년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시 이상 지자체에서 도시생태현황지도 제작과 활용이 의무화됐으며, 환경부에서는 시 이상 8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까지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제작해 제출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과 고창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고창군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친환경 도시계획을 수립하고자 하는 다른 지자체의 우수 벤치마킹 모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립생태원의 전문연구원이 참여하는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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