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조사원, 우리말 바다 지명 알린다

국제 심포지엄, 기획 전시 등 다양한 행사 열어
이동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10-30 16: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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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우리말 지명에 관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국립해양조사원(원장 박경철)은 10월 31일 해양지명에 관한 국제심포지엄를 시작으로 11월 한 달간 대국민 해양지명 전시전을 부산 영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개최한다.

 

31일 열리는 ‘제8차 해양지구물리 자료의 적용과 해저지명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은 한스 센케 국제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 위원장과 나탈리아 투르코 SCUFN 운영위원을 비롯, 미국 러시아 일본 등의 해저지명 전문가와 국내 전문가를 포함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해저지형 조사, 해양지명 표준화 및 대외서비스에 관한 최신기술과 국제동향 등에 대해 주제별 토론을 벌인다.

 

또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국립해양조사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가 우리나라 관할 해역, 태평양, 남극 해역에서 발굴하고 이름붙인 해저지형과 지명에 대해 설명하는 ‘바다, 우리말 이름을 얻다’ 전시전이 열린다.

 

전시전에는 우리나라 주변 해역과 동서양의 고해도 등의 역사자료, 최신 해저지형도, 대형 프로젝션 지구본, 해저지형 입체모형과 바다와 관련한 예술작품이 전시된다.

 

최신호 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장은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바다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지명은 국가와 국민의 문화 및 정체성을 나타내는 도구로 그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전과 심포지엄 행사는 우리 국민의 정체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국립해양조사원은 31일 오전 열리는 오프닝 행사와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하는 일반인들에게 동해 해저지형이 새겨진 기념품을 나눠준다.

 

     (사진 제공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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