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환경마라톤대회, 마라토너와 시민 함께한 환경 축제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11-18 17: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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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환경마라톤대회가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출발 신호와 함께 뛰어나가는 마라톤 참가자들.
‘2019 환경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1월16일 상암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마라톤 참가자가 함께해 풍성함을 더했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비가 온다는 예보도 있어 우려했지만 다행이 마라톤 대회날 날씨는 맑았다. 덕분에 마라토너들을 비롯해 상암동으로 나들이 나온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고 한마음으로 마라토너들을 응원하고 환경체험 부스를 둘러보는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모든 환경인의 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환경부, 한국소아암재단, 서울특별시, 문화비축기지, 환경보전협회,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삼성물산, LG생활건강, SK하이닉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GS리테일,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한국기업복지, 한국의료폐기물공제조합, 도화엔지니어링,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 한국포장재재활용공제조합, SPC그룹, 중소기업복지지원단, 스파이더핸드, 한국수자원공사, 울트라브이, 아이배냇, 스타벅스, 한국이미지블렌딩센터, 폼포소테일러, 잘론네츄럴, 아시아당구연맹, 네오바이오, MSC한국사무소, KC코트렐,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어니스틴, 안국인더스트리, 웰니스건강재단 등 많은 기관과 단체, 기업 등이 함께했다. 


황영조 감독 팬 사인회 열어 

이날 행사에서는 1992년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감독(국민체육진흥공단)이 참가해 팬 사인회를 가졌다.

 

황영조 감독은 사인회에 참가해 마라토너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마라톤을 위해 준비운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3km를 함께 뛰며 마라톤 대회를 응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소아암 환우돕기 기부마라톤으로 치러져 참가자들에게 더욱 뜻깊었다. 마라톤 참가비 중 일부를 한국소아암재단에 지원한다.

 

대회를 주관하는 서동숙 대표는 “환경마라톤 대회를 통해 소아암 환우를 도욱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음 놓고 야외 운동 할 권리  

▲ 황영조 감독 사인회
(사)미래는우리손안에·환경미디어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송옥주 의원이 대회장을 맞고 있다.

 

송옥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마라톤은 일회용 컵 사용을 자제해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 한다. 또한 미세먼지를 줄이는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을 찾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더불어 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면서 국민과 함께 숨 쉴 권리, 마음 놓고 야외에서 운동할 권리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마라톤대회 운영위원장을 맡은 이상은 회장은 “서울 도심 속 친환경을 상징하는 문화비축기지에서 난지한강공원으로 달리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마라톤 행사 대회장 송옥주 국회의원
또한 서울특별시의회 신원철의장은 “마라톤은 신체적 튼튼함뿐만 아니라 정신적 강인함도 가져다주는 매력적인 종목”이라며 “참가하시는 분들이 각자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서울시의회도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끝으로 행사를 주관하는 환경미디어·미래는우리손안에 서동숙 대표는 “참가자들이 완주지점까지 무사귀환하여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건강을 챙겼다.

 

또한 “마라톤은 그 어떤 운동보다도 인생과 닮았으며 마라톤을 한 번이라도 제대로 뛰어본 자는 인생을 임하는 자세가 바뀐다며, 자기 페이스를 잘 지켜 달리고 늦은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뿐만아니라 2019 환경마라톤을 응원하기 위해 가수 김종서, 가수 김지원씨가 홍보대사로 나섰다.

시민 발걸음 사로잡는 홍보부스 

▲ 한국소아암재단 기부금 전달식
2019 환경마라톤 대회에는 다양한 기관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는 ‘빈병 무인반환기 소개 및 체험’ 부스를 설치해 빈용기 보증금 제도에 관한 시민들의 인식을 조사했고 스포츠 타월를 비롯한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했다.

 

해양관리협의회에서는 ‘MSC와 함께 바다를 위한 지속가능업’ 부스를 마련해 물고기 낚시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어린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그밖에도 환경보전협회에서 ‘국가환경교육센터’를 운영했으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버려진 것의 새로운 가치’를 내세우며 쓰레기 재활용을 홍보하고 허브화분을 나눠주었다.

 

또한 환경부에서는 일반보일러를 친환경콘뎅싱 보일러로 교체하면 가정당 20만원을 지원하는 입간판을 내걸고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영광의 수상자 

마라톤 각 코스인 3km, 5km, 10km, 하프코스에서 각 1~3위로 들어오는 선수들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및 상품이 수여됐다. 특히 하프코스 남녀 1위에는 환경부장관상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시상품으로는 당구큐대, 최고급 보이차, 거무손 차량용 공기청정기, 컬럼비아 아웃도어 백팩, 폼포스테일러 넥타이, 비타민 사워기, 영양크림, 엣센스, 핸드크림, 연극초대권 등이 지급됐다.

 

여자 5km부분 1위에는 정경숙님, 남자 5km 1위에는 박기진님이 수상했다. 여자 10km 1위에는 호혜정님이, 남자 10km 1위에는 공병구님이 수상했다. 하프 여자부문에서는 양순자님이 1위를 수상했고, 남자하프 부문에서는 송재영 님이 수상했다.  

 

▲ 하프 코스 부문 남자 수상자
수상자들 뿐만 아니라 전체 마라톤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기념티셔츠를 비롯해 벨먼시카 립밤, 알로에 수딩젤, 본디스웨이 빅선쿠션, 스타벅스 머그컵, 토분, 연극 보잉보잉 초대권, 스포츠타월, 크림빵과 생수, 친환경 사과 등이 제공됐으며 에코백에 담아 쓰레기 사용을 줄였다.

 

대회에 참여한 마라토너들은 기념품이 담긴 에코백을 받아 들고 “마라톤에 참가해보는 것으로 좋은 경험이 됐다. 이렇게 푸짐한 상품까지 받아가니 다음 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각양각색 참가자 줄이어 

▲ 마라톤 참가 여성 수상자
2019 환경마라톤 대회에는 각양각색 참가자가 줄을 이었다. 성문고등학교 학생 25명이 단체 등록을 했고 마지막까지 완주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또한 외국인 참가자들과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있었다. 한국환경공단 마라톤 동호회에서도 참가했으며, 한국잡지협회 여성발행인회, GRC+HRC, GS 누렁이크루, 수리미, 닭모리구뻐, 짜삼이, 능금나무 등 다양한 기관에서 마라톤에 단체로 참가해 그 열기를 더했다. 

 

후원사들의 다양한 상품들, 경품추천을 통해 전달

​이번 대회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경품추천에서는 남아있던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하나 이상의 상품들을 받아갈 수 있었다. 경품추천은 제비뽑기를 통해 참가자들의 배번호를 즉석에서 발표했으며, 차량용공기청정기(구구갤러리), 건강음료 에이트타임인핸서(잘론네츄럴), 배도라지즙(아이배냇), 고급화장품(울트라브이), 고급넥타이(폼포소테일러), 비타민샤워기(한국이미지블렌딩센터), 고급보이차(한국기업복지), 배낭(콜롬비아), 연극티켓(대학로발전소) 등을 전달했다.

상품을 전달받은 참가자들의 환한미소와 함께 이번 환경마라톤대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 경품추천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에게 후원사들의 다양한 상품들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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