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하게 정비

은평 관내 초등학교 7곳 보도신설 및 폭 확장,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20km/h로 하향
어린이보호구역 7곳 신규·확대지정
보행안전 우선 문화조성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0-15 09: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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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대대적인 정비와 함께 제한속도를 20km로 하향시킨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10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4억5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정비한다.

정비대상지는 초등학교 7곳(연천, 구산, 구현, 갈현, 대은, 연신, 증산초교)과 어린이집 1곳(꿈나무마을어린이집)이며 ▲보도신설 ▲보도폭 확장 ▲디자인포장 ▲교통안전표지 설치 등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보도가 한쪽밖에 없었던 연천초교 통학로에는 반대쪽에도 80m 길이의 보도를 설치하고, 차도 150m를 전면 디자인 포장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은평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20km/h까지 하향하는 ‘스쿨존 532’를 추진한다. 도로 폭이 좁아 보도나 과속단속장비 설치가 어려운 갈현초교와 대은초교 등이 주요 정비 대상이다. 하향된 제한속도에 따라 교통안전표지와 노면표시를 교체하고,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차량 속도를 감소시켜 교통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 교통환경을 반영해 어린이보호구역 7곳을 신규·확대 지정하고 개선공사에 약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 11월 완공을 목표로 어린이보호구역의 운전자 주의 환기 등 시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교통안전표지 신설 및 교체, 노면표시 및 신설 재도색 등의 개선공사를 진행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위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번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정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은평구,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은평구청은 ‘보행안전 우선 문화조성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자전거, 오토바이, 킥보드 등의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주민의 보행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진행 방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기관, 단체, 주민 등이며 은평구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보행 안전 실천 메시지를 담은 홍보영상을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생활 속 보행안전실천 활동 및 다짐 등을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게는 경품이 제공된다.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공지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보행 안전사고는 조금만 방심해도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고, 자칫 큰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주민 보행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보행 안전 수칙 준수와 함께 올바른 안전의식이 함양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보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 구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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