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 산불 발생, 산림 0.02ha 태우고 진화

산림당국, 강풍 속 산불진화인력 44명 긴급 투입 신속 진화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2-20 09: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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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강릉시 산불 진화 현장 <제공=산림청>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9일 오후 3시 28분경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 158-6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20분여 만인 오후 3시 52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현장에 초속 6.4m/s의 강풍이 불고, 주변에 민가가 위치해 있어 자칫 피해가 확산될 것을 우려해 산불진화인력 44명(산불전문진화대 13명, 산림공무원 3명, 소방 28명)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진화작업을 전개했다.

산림당국은 야산 인근에서 바비큐 파티를 한 뒤 불씨가 남은 재를 무단으로 투기해 산불이 발생해 산림 약 0.02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을 파악하는 한편, 산불가해자를 추적해 사법처리 등의 초치를 취할 계획이다.

고락삼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삼가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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