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이후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이 느껴진다면 주저 말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경미한 교통사고일지라도 사람의 몇십 배에 달하는 자동차 간 충돌 시 발생하는 충격은 우리 몸에 여러 손상을 남기기 때문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이란,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한 증상들이 일정 기간 경과하여도 소실되지 않고 남아있는 임상증상을 총괄한다.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교통사고 후유증에는 ▲경추부 인대 손상으로 인한 '목, 어깨 통증' ▲요추 손상으로 인한 '허리 통증' ▲뇌진탕 후 증후군으로 인한 '두통, 어지럼증'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불안증, 수면장애' 등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 같은 교통사고후유증 원인으로 ‘어혈’을 꼽는다. 타박상으로 인해 내출혈이 생겼거나,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혈액과 조직액 등이 체내에 몰려서 병리적인 증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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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형찬 원장, 김윤환 원장 |
실제 교통사고후유증으로 인한 이상증상을 근육통 정도로 오인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척추 신경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한의원에서는 후유증의 원인이 되는 어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한방치료를 진행한다.
뭉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는 약침요법은 침을 놓는 혈자리에 한약을 직접 투입하여 어혈 제거와 혈액순환 촉진을 돕는다. 체질에 맞춰 처방된 한약은 체내 어혈을 배출하고 교통사고로 손상되고 충격을 받은 근육과 인대 등 조직을 보강해준다.
아울러 교통사고 충격으로 무너진 신체 균형을 바로 잡는 것도 중요하다. 자동차 사고로 물리적 충격을 입게 되면 24개의 척추와 32개의 관절 그 주변 근육과 인대가 흔들리면서 손상을 입는다. 근육이 굳을 경우 운동성이 제한되고, 혈관과 신경을 압박하여 각종 전신 증상을 야기한다.
한방카네트워크 광명역점 광명365한의원 김윤환 원장은 “한의원에서는 추나요법을 통해 근골격계의 구조, 기능 균형을 맞춘다”며 “한의사가 직접 손이나 신체 일부분이나 추나 테이블 등 보조 기구의 도움을 받아 내원자 신체에 자극을 가해 통증 부위의 어혈을 풀어주는 추나요법은 불균형한 체형과 자세를 교정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다만, 교통사고후유증에 적용하는 추나요법이나 한약, 뜸, 침, 약침 요법은 체질이나 개인 병력 등에 따라 효과에 차이가 있다. 무분별하고 부적절한 치료는 되려 관절과 근육을 손상을 유발하고, 관련된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끝으로 백형찬·김윤환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은 초기 대처를 소홀히 하면 더 큰 통증이 될 수 있는 만큼 사고 이후 3일 이내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일주일 내에 병원을 찾아 몸 상태를 살피는 것이 좋다”며 “교통사고로 인한 한방치료는 자동차보험 적용 또한 가능한 만큼 비용적 부담을 내려놓고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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