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지진 대비 통합대응훈련 실시

중앙119구조본부, 광주·전남·전북·제주소방본부, 제주시 50여 명 참가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1-24 10: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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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조인재)는 25일부터 2일간 제주지역 지진 발생에 대비해 통합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호남119특수구조대 및 여수·익산119화학구조센터, 광주·전북·전남·제주소방본부, 제주시의 5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제주지역에서 지진으로 산사태 및 건물 붕괴가 발생해 다수의 사람이 고립·매몰된 상황을 가정했다.

처음 현장에 도착한 제주소방본부가 소방청에 재난상황을 보고하고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소방청에서 호남119특수구조대에 1차로 출동지령을 해 구조대원 12명이 산악구조장비와 드론을 소방헬기(호남1호)에 탑재해 출동한다. 2차 출동은 여수119화학구조센터 대원 6명과 호남119특수구조대 대원 6명이 탐색구조장비를 가지고 소방헬기(호남1호)로 출동한다. 3차 출동은 광주·전남·전북소방본부 구조대원 15명과 익산119화학구조센터 대원 6명이 인근 공항에서 민간 항공기를 이용해 출동한다. 재난현장에 도착한 호남119특수구조대장은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팀별 임무와 개인별 역할을 부여한다. 각 기관이 협력해 긴급구조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장수습·복구를 위해 제주시에 현장지휘권을 이양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한다.

조인재 중앙119구조본부장은 “대형재난이 발생하면 시·도 경계를 넘어 대응할 필요가 있고 특히 섬 지역의 경우 육지에서 소방대원과 장비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섬 지역에 대한 지원출동체계를 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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