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텍2014, 가스 미래 산업 전망 우리나라서 한 눈에

해외진출 등 600억 경제효과, 24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서
김영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3-18 10:47:39
  • 글자크기
  • -
  • +
  • 인쇄

44개국 383개 기업 참여..비전통 가스 개발, 가스가격 책정 등 이슈 논의

 

가스산업 국제협력 강화와 국내 관련업체에게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가스텍 2014(GASTECH KOREA)'이 주목받고 있다.

 

동북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가스텍 2014'는 한국가스공사(KOGAS) 주최로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와 여의도 콘라드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가스텍에 참여하는 다국적 기업으로는 쉘을 비롯 엑슨모빌, 셰브런, BG그룹 등 오일메이저급괴 가스프롬과 같은 국영석유가스사, 관련 기구 등이 대거 움집한다.

 

이번 전시회에 관심을 보인 44개국 383개 기업이 컨퍼런스와 전시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가스업계 100여명의 리더도 한국을 찾는다.

 

국내 기업으로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이 함께 한다.

 

주최측은 가스텍 전시회장을 찾는 전문가 등 일반인만 약 1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가스텍 컨퍼런스 및 전시회(Gastech Conference & Exhibition)는 세계가스총회(WGC), LNG컨퍼런스와 함께 세계 3대 국제가스행사 중 하나다.

△ 가스, 에너지 다국적 기업들이 메인 스폰서로 대거 참여하게 될 가스텍2014는 가스기술, 인적 인프라 등 해외 가스분야의 총망라한 교류의 장

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72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이래 지난 40년간 가스산업에 있어 핵심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장을 제공해 왔다.

'가스텍 2014'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직간접생산효과를 포함 총 625억원에 이른다.

 

특히 일자리 창출에는 크게 도움이 돼 6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와 그외 부속적인 전시산업, 관광, 운수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텍 2014를 통한 국내 가스산업 기술 및 제품 홍보로 신규 판로 개척 및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며 "더불어 해양액화플랜트 및 LNG 벙커링 등 미래 산업 기술 발전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 관련 중소기업에게도 기술적 성장과 홍보 효과와 해외 바이어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기대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가스공사는 한발 앞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판로개척 지원은 물론 미래 에너지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양성을 지원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가스텍 2014 전시회에 참여한 유망중소기업을 선정 22개 기업의 부스 임차료와 설치비를 지원했다.

또한 13개국 50명의 이공계 대학생, 33개국 78명의 젊은 엔지니어를 선발, 전문 교육과 글로벌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컨퍼런스는 세계 가스산업을 이끌 90여 명의 글로벌 리더가 연사로 참여해 ▲세계 가스시장 ▲비전통 가스 개발 ▲가스가격 책정 ▲LNG 벙커링 ▲가스기술 ▲LNG 플랜트 등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탐사, LNG 액화플랜트, 가스운반선, 인수기지 등 LNG 전 밸류체인을 관련 기술과 제품이 선보인다.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 겸 한국가스연맹 회장은 "가스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참가자들이 모이는 이번 Gasteh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스텍 2014의 관전 포인트로는 심해저나 극지 에너지 자원의 발굴과 채굴 기술이 어디까지 왔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무료인 'CoTEs(Centres of Technical Excellence) 기술 정보 세미나'다. 가스 업계의 기술혁신 및 최신동향을 업데이트하고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다.

 

오프쇼어 및 심해저 에너지 기술 부문에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FLNG),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심해저 기술, LNG 운반선의 보다 저렴한 대체품으로 압축천연가스선(CNG Ship)의 전망을 먼저 접할 수 있다.

이중 가스와 오일 분리 설비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기술 세미나 연사중 대표적으로 캐나다 Sea NG사의 데이비드 스테닝(David Stenning)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는 "압축천연가스운반선(CNG Ship)이 현장에 투입되는 만큼 가스채굴을 갈망하는 아시아권 국가에서 보다 단순한 기술과 비용 감소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다. 일본해사협회(ClassNK), 호주 우드사이드 에너지(Woodside Energy), 월리파슨스(WorleyParsons), 네덜란드 애스컴(ASCOM), 영국 어드반스드 인슐레이션(Advanced Insulation), 메리켐(Merichem), 베이커 휴즈(Baker Hughes) 사의 거물급 인사들이 가스텍을 찾는다.

 

가스-오일 분리 분야의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애스컴사의 CEO 미카 티엔하라(Mika Tienhaara)는 "가스텍과 같은 업계의 저명한 이벤트에 참여해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는 것은 중요한 연례 행사"라고 밝혔다.

 

CoTEs 기술 세미나는 ▲조선해양 ▲LNG 및 가스 수송선 기술 ▲천연 가스 액화 ▲발전 ▲천연가스차량(NGV) ▲HSE ▲파이프라인 기반시설 ▲천연가스 공정 NGL 및 GTL 기술 등 다른 주제로 9개의 섹션이 진행된다.

 

가스공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가스텍 2014의 성공적 개최로 2021년 '세계가스총회(WGC, World Gas Conference)'를 가스공사 본사 이전지인 대구에 유치 할 청사진도 구축한 상태다.

 

WGC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할 경우 약 12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50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1년 개최지는 오는 10월,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스연맹(IGU) 총회에서 83개 회원국 투표로 결정된다.

 

개최 후보국가로는 우리나라와 함께 러시아와 중국, 노르웨이가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이 가진 에너지 기술력,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 우리 기업들의 역동적인 참여의지와 글로벌 시장에서 모범적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이런 잇점들을 부각시켜 꼭 유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가스총회는 국제가스연맹(IGU) 주관으로 3년마다 개최되며, 사무국 사업결과와 11개 전문위원회, 3개 태스크 포스팀의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매회 3000명의 대표자가 참석하며 전시 관련자도 1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 3대 국제가스행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문의 www.gastechkorea.com/ko/cotesas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