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해양생명 찾으러 간다... 신종, 미기록종 찾을 가능성?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주관, 해양생명자원 전담기관 울릉도 일대 공동발굴조사 추진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6-21 11: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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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개 분류군, 미확보 해양생명자원(신종, 미기록종) 발굴 기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권한대행 김은옥)은 해양수산부 해양생명자원 전담기관(15개 기탁등록보존기관)과 함께 해양생물종 조사 · 확보를 위해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울릉도 일대 해양생물 전(全)분류군 공동발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사업은 해양생명자원 체계적인 확보·보존·이용을 목적으로 해양생물 다양성 연구와 병행하여 자원의 조사·발굴, 확보차원의 효율적 관리·보존, 확보자원 정보의 체계적 전산화 및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사업은 해양생명자원 책임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주관으로 4개 거점기관을 포함한 15개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으로 구성하여 사업이 진행 중이며, 확보된 자원들은 해양생명자원 종합정보시스템(MBRIS, www.mbris.kr)를 통해서 정보제공 및 분양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다.

바닷 속 수중촬영 <사진제공=해수부>

 

한편, 이번 조사는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분류군별 협업연구 및 양질의 다양한 해양생물자원의 확보를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주관으로, 서울대학교 등 10개 대학과 2개 연구기관의 분류전문가 50여명이 참여 할 예정이다.

 

울릉도는 종 다양성이 높은 해역으로 조하대 6개 지점(관음도, 쌍정초, 죽도, 코끼리바위, 대풍감, 가재바위, 능걸)과 조간대 6개 지점(대석, 거북바위, 남양항, 태하항, 현포항, 천부항)에서 해양동물, 해양식물, 미소생물 등 3개 분야의 해양생물자원 확보 및 기초환경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해양생물다양성 발굴 및 자원 확보를 위하여 울릉도 지역 어촌계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다.

 

최정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가해양생명자원센터장은 “조하대는 선박을 이용하여 표층·저층 채수, 다이빙, 그랩, 네트 등의 채집방법을 이용하고 조간대는 바닷물이 일시적으로 빠진 곳을 선정하여 직접 및 네트 등으로 채집 할 예정이다”라며 “분류군별 서식특성에 따른 연안/선상조사/수중조사로 구분하여 분류군별 특성화된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효율적인 조사를 수행하고자 한다”고 조사방법을 밝혔다.

 

한편, 공동발굴조사로 수집된 결과자료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http://mbris.kr)과 각 기탁등록보존기관 홈페이지에 등록하여 전 국민과 해양생명자원관련 연구자들에게 서비스될 예정이다.

 

유은원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이번 공동발굴조사를 통해 사업의 홍보효과 및 다양한 연구자들의 협업연구를 도출하고 양질의 자원 확보 및 조사 지역 내의 해양생물 자원의 파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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