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 슬레이트 건축물 처리지원 사업 지속 추진

관내 2900여 개 건축물 조사,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 완료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1-25 11: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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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거 중인 슬레이트 건축물 <제공=인천 서구청>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슬레이트 현존 여부를 파악하는 건축 현황 실태조사를 마치고 처리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관내 2900여 개 건축물을 조사해 해체 또는 철거가 필요한 슬레이트 건축물을 파악했다.

서구는 2013년에 조사했던 슬레이트 건축물 중 962곳이 도시개발사업, 리모델링 등으로 슬레이트가 철거돼 2013년 대비 69%가 감소하고 현재는 총 500여 곳의 슬레이트가 남았다고 밝혔다.

이에 노후된 슬레이트 건축물 조기 철거 보조금을 지원하는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한다. 이 사업은 개인에게 경제적 부담이 큰 슬레이트 해체·처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시행 중이다. 서구는 매년 초 주택과 창고, 축사 등 비주택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슬레이트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주택, 창고, 축사 소유자에게 2022년도 사업을 우선 안내할 예정”이라며 “미등재를 포함한 아직 지원이 안 된 소유자도 2023년 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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