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룡포항 인근 표류어선 긴급 구조

기관 시동불가로 표류 중인 근해통발어선 예인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3-24 11: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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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4일 오전 7시 20분경 경북 포항시 구룡포항 동방 약 13㎞ 해상에서 배터리 방전으로 표류하던 속초선적 근해통발어선 D호(68톤, 승선원 2명)를 긴급 구조해 예인했다고 밝혔다.

▲ 경북 구룡포항 인근 표류어선 긴급 구조 <제공=해양수산부>

D호는 3월 24일 오전 5시 33분경 선박 통항량이 많은 구룡포항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었으나, 엔진 시동이 꺼지며 배터리가 방전돼 자력항해가 불가능해 동해어업관리단에 구조를 요청했다. 동해어업관리단은 동해일원 해역에서 불법어업 단속 및 우리어선 안전조업 지도 임무를 수행하던 무궁화21호를 현장으로 긴급 투입·구조해 포항시 구룡포항 외항까지 예인한 후 오전 8시 20분경 선주측이 수배한 예인선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세오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연근해 조업선은 잦은 기관고장 사고 등에 대비해 출항 전 기관 예비품 및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동해어업관리단은 조업 지도는 물론, 우리어선 조난 시 우리어선과 승선원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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