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불꽃축제가 남긴 쓰레기 치웠어요!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5-10-05 11: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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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15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열려 수 많은 인파가 몰렸다. 
 

△ 한강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학생들.
올해로 13회째 열린 세계불꽃축제는 주최 측과 경찰의 준비 덕분에 고질적인 문제였던 쓰레기 투기와 불법주차가 예년보다는 나아진 모습이었지만 일부 시민들은 여전히 머물던 자리에 쓰레기를 그대로 두고 떠났다.
 
다음날, 여의도 주변 한강둔치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관람한 75만 인파가 한강공원, 지하철역 주변 등에 버리고 간 쓰레기더미가 이날 아침까지 쌓여 있고, 간밤에 열린 불꽃축제를 구경한 시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환경미화원들이 치우고 있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섬숙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상임이사(에듀비교과연구소장)은 4일 오후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산하 청소년연맹 학생들과 여의도 한강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이사는 “여의도 주민인 관계로 오랫동안 이 광경을 보아왔고 10년넘게 불꽃축제 때마다 거리질서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을 해 오고 있다”며, “시험기간이라 많은 학생이 참여하진 못했지만, 참여한 학생들이 친구들과, 또는 엄마와 열심히 쓰레기 수거를 하는 등 정말 열심히 봉사했다”고 전했다.


특히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산하 청소년연맹 전국 총대표를 맡게 될 박소연(진관고 2학년) 학생은 “전국 총대표라는 책임감으로 어린학생들을 리드해 같이 봉사활동해보니 오히려 제 기분이 더 좋고 힐링되는 것 같아 조금 덜 자고 봉사하러 왔다”며 시험 기간임에도 열심히 환경정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섬숙 중앙상임이사는 “향후에도 불꽃축제, 봄꽃축제 등 여의도에서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산하 청소년연맹학생들과 ‘서울연맹 영등포지부’ 여의도학부모과 함께 꾸준히 거리정화 봉사활동 해 나갈 계획이며 자기가 만든 쓰레기는 자기가 가지고 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운동도 함께 펼칠 계획을 갖고 있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중앙회장 김성옥)은 1969년 6월 12일 우리나라 최초의 정치관련 여성단체로 출범. 현재 중앙본부와 전국광역시도에 17개 지방연맹, 시군구에 147개 지부, 청년연맹, 청소년연맹 회원을 둔 전국 조직이다. 지난해 6월 이섬숙 중앙상임이사 주관으로 청소년연맹을 창립된 후, 11월 지방연맹중 하나인 ‘서울연맹 영등포지부’를 여의도학부모 중심으로 창립돼 활동하고 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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