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원장 건강칼럼] 치과공포증 잠재우는 수면임플란트, 다양한 케이스에 활용 가능해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8-03 12: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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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나 두통이 있을 때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많지만 왜 때문인지 치과 치료는 미루는 사람들이 많다. 치료 과정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대한 두려움, 어린 시절 좋지 않은 기억으로 인한 치과공포증 등으로 치과 치료를 미루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치아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둬야 한다.

치아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시기에 관리를 받으면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물론, 단시간에 끝나는 간단한 치과 검진의 경우 치과공포증이 있는 이들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으나 치아가 상실되어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조금 더 현실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이상의 오랜 기간이 소요된다. 보통 첫 검진을 시작으로 약 5~6번 이상의 내원이 필요하고 잇몸 뼈가 소실된 경우 뼈 이식 과정도 필요하기에 수 개월이 더 추가될 수 있다.

이로 인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수면임플란트다. 해당 시술은 의식하진정요법으로 가수면 상태를 유도한 후 진행되는 것으로, 환자의 움직임과 통증은 차단하면서 임플란트 시술과 치조골이식술, 상악동거상술, 신경치료, 보존치료 등의 추가적인 치료도 한번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수면 임플란트는 명칭 그대로 잠을 자는 상태를 유도한 후 치료를 하는 방법이다. 치료 난이도나 소요 시간을 고려해 약물 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 이러한 수면요법은 자가 호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신마취와는 확연히 다른 차이점을 보이며 신체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아 수 차례 진행해도 부작용 발생률이 낮다.

치과공포증이 있는 경우, 치과 치료 시 구역질이 심한 경우, 임플란트 외 여러 복합 치료가 필요한 경우 등에 활용 가능하며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충분한 상담을 통해 선택할 수 있다.

성공적인 수면임플란트 치료를 위해서는 치과 및 의료진의 선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대중적인 치료라고 하더라도 여전히 고난도의 치료에 해당하므로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의료진을 선택해야 하며 이 밖에 철저한 사전 검사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프로세스 및 첨단 장비를 구축하고 있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 강남 미유치과 김승수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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