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욱 원장 건강칼럼] 한의원 추나요법, 오십견·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도움

이근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9-17 13:27:16
  • 글자크기
  • -
  • +
  • 인쇄

신림에 거주하는 이모 씨(59세)는 얼마 전 교통사고로 목, 어깨 통증을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X-레이 촬영만 하고 치료를 하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져서 근처 한의원을 방문했고, 추나요법 치료를 받았다.

이 씨와 같이 병원을 찾는 이유 중 하나가 후유증 때문이다. 건강 프로그램과 같은 미디어에서도 자주 다루고 있는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이나 신체 일부분을 이용하거나, 추나베드와 같은 보조 기구를 통해 환자의 신체에 자극을 가해 치료하는 치료법이다.

틀어진 척추처럼 어긋나있는 관절의 균형을 회복시키고,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되는 요법이다. 근육과 관절, 인대 등의 기능 회복과 강화에 도움을 주는 만큼, 여러 질환에 적용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극심한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오십견이나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을 잡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머리를 받치는 목의 형태가 자연스러운 C자가 아닌 목이 점점 펴지는 변형된 일자목 형태를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추나요법은 신체의 균형을 맞추는 치료로 어깨와 목 통증 완화와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된다.

그 밖에 교통사고 후유증을 치료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 교통사고는 사고 당시의 부상도 문제지만, 사고 이후 나타나는 후유증이 환자를 지속적으로 괴롭힐 수 있다.

사고 직후 시간이 흐른 뒤, 어깨통증이나 무릎통증과 같은 신체적 통증이 후유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추나요법은 사고로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밀고 당겨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처럼 통증과 신체의 균형을 되찾는데 도움을 주는 추나요법은 그 종류가 다양한 편이기 때문에, 의료진의 숙련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치료를 고려하고 있다면, 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도가 높은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병원의 의료진 이외에도 집중치료를 통해 통증을 다스릴 수 있는 입원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 역시 방법이 될 수 있다.

<글 : 관악구 신유한의원 신인욱 원장>

 

[저작권자ⓒ 환경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