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시설 점검 실습도 가상현실(VR)로…국내 최초 실습시스템

10종 콘텐츠 15명 동시에 반복 및 연계학습 가능, 핸드트래킹 기술 갖춰
이지윤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5-22 13: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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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이지윤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국내 최초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소방시설 실습 시스템을 서울 소방학교에 구축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된 실습실은 국내 전문가와 유관 기관의 자문을 받아 총 10개월에 걸쳐 개발된 국내 유일의 가상현실(VR) 소방시설 교육·훈련 전문 실습실이다.

 

총 10종의 전문적인 소방시설 실습 콘텐츠를 갖추고 기존에는 1명씩 실습하던 방식을 15명이 동시에 소방시설의 점검 및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핸드트래킹 기술을 활용하여 교육생의 손을 인식해 현실과 흡사한 가상환경으로 점검할 수 있으며 학습모드와 평가모드로 구분하여 실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소방학교는 기존에 설치한 소방시설 기계실습실과 전기실습실에 가상현실 소방시설 실습시스템을 연계하여 교육효과를 한층 높힌 소방시설 실습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소방학교 관계자는 “이번 시설의 개발로 교육생 1인당 실습 소요시간이 30분 이내로 단축되고 반복학습과 연계학습이 가능해 교육대상자의 소방시설 점검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교육과정은 현직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일반시민에게 교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병 서울소방학교장은 “가상현실 소방시설 실습실은 서울소방의 소방시설 점검능력을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최신의 ICT 기술의 도입 등을 통하여 소방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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