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질관리법 중소형으로 확대 등 정책 보완통해 개선한다

한국실내환경학회, 제11차 연차학술대회 개최
이동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9-19 14:09:01
  • 글자크기
  • -
  • +
  • 인쇄

 

 

"실내공기질이 국민의 건강과 귀결되는 만큼 실내공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19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 보건과학대학에서 열린 제11차 한국실내환경학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실내환경학회는 이번 학술대회가 '실내환경보건 분야의 비전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노인 들이 집단적으로 생활하는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소규모 이용시설에 대한 미세먼지, 부유세균, 초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에 대한 연구와 논문발표를 통해 정책개선이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날 행사장에는 한국실내환경학회 회장인 손종렬 회장, 정연만 차관을 비롯, 김우경 고려대 의과부총장, 류재근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장,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김윤신 한국실내환경학회 명예회장, 윤동원 한국실내환경학회 고문 등과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연만 차관은 "최근 실내공기와 이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들이 늘어나며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정부와 환경부는 공기질 개선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비록 눈에 보이지 않지만 국민 하나하나의 힘을 합치면 실내공기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미세먼지 예보제 등 실외공기에 대한 연구와 투자가 이어졌지만 실내공기에 대한 연구와 투자에는 관심이 적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현재 대형 공공시설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실내공기질관리법의 대상을 중소형으로 확대하는 등 정책적 보완을 통해 실내공기질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경 의과부총장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실내환경문제도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실내환경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마련과 세계적인 학회로 발전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장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논문발표와 특강 등이 진행됐다.

 

개회식 이후 이어진 초청강연에서는 김윤신 한양대 교수와 이기영 서울대 교수가 각각 '실내환경연구의 과거, 현재, 미래', '실내환경학의 미래 연구방향'을 강연하며, 실내환경에 있어 주요한 이슈들을 제안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이종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미래사업실장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배귀남 박사의 '미래 환경 기술 개발 동향'과 '미래 실내환경 이슈 대응'의 발제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측정분석, 제어 및 청정기술, 위해성, 라돈, 생활환경, 실내공기질 등 각 분야의 구두논문 발표와 포스터 발표도 펼쳐졌다.

 

손종렬 실내환경학회장은 "지난 10여년은 한국 실내환경 분야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한 뒤 "이제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학회가 실내환경 분야의 학문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학술대회 의의를 전했다. [환경미디어 이동민 기자]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