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검진이 늘면서 자궁경부이형성증 환자수도 매년 늘고 있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자궁경부의 상피세포가 HPV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암세포 전단계로 변형된 질환이다. 통증이나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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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이형성증은 세포변형 정도에 따라서 1단계에서 3단계로 진단한다. 저등급상피내병변(LSIL), 고등급상피내병변(HSIL), ASC-H 로 진단 받기도 한다. CIN1이나 등급이 낮은 경우 환자분의 면역력에 기대 자연치유되기를 기다리기 때문에 자궁면역력이 굉장히 중요하다. CIN2나 CIN3의 경우는 원추절제술이나 레이저 치료로 환부를 절제하기도 하지만 세포재생과 회복을 위해서는 자궁경부의 면역환경이 좋아야 한다.
자궁경부암 검사를 하고 나면 ‘비정형상피세포’나 ‘반응성세포변화’ 등의 소견을 받는 경우가 많다. ASCUS(비정형편평상피세포)는 아직 단계가 결정되지 않은 단계로 보통 CIN1 이전 단계로 보면 된다.
자궁경부암 바이러스 검사를 통해 HPV바이러스가 확인되면 체내에서 자연소멸될 수 있도록 우리몸의 면역체계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 좋은 면역세포가 많아져 바이러스를 공격할 수 있는 면역환경이 회복되어야 한다. 그것이 자궁경부이형성증 한방치료의 목표이다.
그리고 반응성세포변화는 이형성세포와는 다르지만 자궁경부세포가 손상을 받은 상태를 의미한다. 특히 질염으로 질내산성환경이 변화되고, 만성질염으로 정상세포들이 염증상태에 많이 노출되어 나타날 수 있다. 자궁경부와 질내환경이 건강하려면 생식기계로의 혈류순환이 원활해야 한다. 세포들이 영양공급을 잘 받아야 하고 혈류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냉증이 동반되거나 반대로 습열환경이 형성되면 냉과 분비물이 늘면서 세균 곰팡이가 증식하고 염증반응이 쉽게 나타나게 된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궁경부이형성증과 인유두종바이러스 소실을 위해서는 면역력 강화와 자궁세포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궁의 온도에 집중해야한다. 면역체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생식기계로의 혈류공급이 잘 이루어져야 하는데, 자궁의 온도가 너무 차가울 경우 면역세포가 활성화 되기 힘들다. 그리고 질염이 잘 생기고, 스트레스 등으로 교감신경이 과항진되어 혈류순환이 저하될경우 노폐물배출이 잘 안되는 습열체질의 경우에는 막힌 부분을 열어주어 혈류순환이 원활하도록 해야한다.
자궁의 온도와 혈류환경은 곧 자궁의 면역력으로 연결된다.
규칙적인 수면, 식사, 운동을 통해 일정한 대사환경을 만들어주는 생활관리와 더불어 자궁의 온도를 조절하고, 생식기로의 혈류공급을 늘릴수 있는 한약 침 뜸 치료를 병행하여 자궁경부이형성증을 극복할수 있기를 바란다. 면역력은 여러 가지 요인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심리적인 안정과 체력적인 부분도 뒷받침되야 한다. 한의원에 내원하여 나의 몸 상태를 알고 치료와 관리를 꾸준히 한다면 자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글 : 인애한의원 강남점 오지윤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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