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오천면 산불 1시간 여만에 진화

산불진화헬기 1대, 해경 10명 투입, 산림 0.1ha 소실 추정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8-10 1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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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화 현장 <제공=산림청>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0일 오전 11시 14분경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 산 525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여만에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산림청 1대)를 긴급 투입해 해경(10명)과 적극 협조해 오후 1시 20경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 산 525 해안 절벽지 능선부에서 최초 산불이 발생해 산림 0.1ha가량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규명할 예정이다.

산불 현장은 보령 대천항에서 약 50km 떨어져있어 진화인력의 현장 접근과 헬기가 진화 용수를 담수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보령 해양경찰 511함 대원 10명이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출동해 초동조치를 취함으로써 산불의 확산을 사전에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

고락삼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삼가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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