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4월 16일(화) 오후,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에 대한 최신 동향과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을 소개하는 ‘제25회 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7월 발효된 EU 옴니버스 패키지 법안의 발표 이후 달라진 규제 환경 속에서 국내 기업들의 실사 대응 전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복잡한 ESG 규제, 온라인에서 해법 찾는다
‘ESG 온 세미나’는 2023년부터 매월 열리며 환경, 사회, 투명경영 등 복잡하고 시의성 높은 ESG 이슈에 대해 전문가 발표와 실시간 질의응답을 제공하는 대표 온라인 정보 공유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작년 한 해 평균 530명이 참석하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25회 세미나는 특히 공급망 실사의 완화된 기준이 포함된 EU 옴니버스 패키지 발표 이후 혼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구체적 실사 지침과 국내외 대응 사례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공급망 실사 개념부터 실무 대응까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는 이한경 에코앤파트너스 대표이사는 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공급망 실사 개념을 소개하고, 국내외 기업의 대응 사례 및 환경부와 KEITI가 발간한 ‘공급망 지속가능성 실사 가이드라인’ 활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정영일 법무법인 세종 수석전문위원은 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변경 사항을 해설하고, 규제가 일부 완화되었음에도 해외 고객사의 실사 요구는 지속되고 있음을 강조, 기업의 지속적인 대응 역량 강화 필요성을 짚는다.
이번 세미나는 KEITI 누리집(www.keiti.re.kr)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질문도 함께 접수할 수 있다. 발표 자료는 환경책임투자 종합플랫폼(www.gmi.go.kr)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은 “공급망 관리에 있어 환경 요소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원청과 협력사 모두가 함께 ESG 실사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ESG 온 세미나는 오는 5월 21일, ‘녹색분류체계(택소노미) 공시 규제 동향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 정보공개 사례’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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