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부분은 환경 문제의 심각함과 그 중요성을 잘 알고 있고 그것의 해결을 위한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공감할 것이다. 그러나 혼자로서는 대규모의 활동을 시도하기 어렵고 경제적, 시간적 문제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는 많은 환경 단체들이 조직되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직접 활동해보는 기회를 갖고 많은 시민들 나아가 정부에까지 자신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민간 환경 단체들은 많은 개인들이 모여 조직되었기 때문에 정부 기관에 비해 정부의 영향이 적어 비판적인 시각들 또한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으며 곳곳에 위치해 있고 문턱도 높지 않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접근하여 각 단체들의 특성을 가진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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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환경운동연합은 1988년 ‘공해반대 시민운동 협의회’, ‘공해추방운동 청년협의회’가 통합하여 결성된 공해추방 운동연합을 주축으로 전국 8개의 단체들이 모여 출범하여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국내 최장수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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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빛발전소 건립, 불필요한 건설사업 반대 |
이들은 전국 곳곳에 50여 개의 지역 단체들을 조직하여 각 지역에서 발생한 환경 문제들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들의 ‘환경보전’을 위한 작은 변화들을 추구하고 있다. 이들은 신재생에너지 정책의 제안, 지역 햇빛발전소의 건립,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가 법률 제정 등 에너지/기후변화 분야와 4대강 사업의 방지와 정화 등 불필요한 건설 사업 반대와 수질오염의 복원, 친환경적 토지 이용, 동식물 서식지의 보존 등의 분야에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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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의벗 |
또한,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식품첨가물, GMO 식품의 사용 감소를 주장한 활동과 더불어 ‘UN경제사회이사회’와 특별협의지위를 맺고 ‘지구의 벗’의 회원 단체로 정식 가입하면서 국제 연대를 추구하며 모든 생물들에게 이로움을 주는 환경 정책들의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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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 케이블카 |
그동안 이들은 ‘시화호 간척’, ‘새만금 갯벌’, ‘서해기름제거’, ‘국립공원 케이블카’, ‘원전 폐쇄’ 등의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꾸준히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하면서 유의미하고 친환경적인 변화들을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2017년을 탈핵원년으로 설정하면서 새 정부를 맞아 원전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에너지원들을 찾아내면서 환경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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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장수 단체인 녹색연합은 1991년 배달환경연구소, 푸른 한반도 되찾기 시민의 모임, 녹색당 창당 준비위원회가 모이면서 시작하였다. 이들은 ‘녹색사회연구소’를 부설로 두면서 연구, 조사 활동을 바탕으로 환경운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출판물 간행을 통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고 곳곳에 퍼진 지역 조직들을 통해 환경 문제에 관한 체계적이고 세부적인 사건들까지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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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핵한국 |
그리고 백두대간, DMZ에서의 무분별한 개발 방지, 야생동식물의 보호, 기후변화의 방지와 탈핵한국을 성공시켜 에너지 분야에서 한국이 자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탈핵운동, 에너지전환 운동을 진행한다. 또한, 군사 활동으로 인한 소음,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군 기지 환경감시 활동과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작은 지역들부터의 변화를 일으켜 큰 지역들까지 녹색 사회로 변화시키기 위한 활동들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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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우리 생활과 밀접한 곳까지 영향을 미쳐 우리가 녹색 사회로의 변화를 크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국정교과서를 재생종이로 출판하는 운동, 녹색법률센터를 주축으로 환경 분쟁의 법률적 접근을 위한 공익 소송 진행, 우리 주변에서의 에너지 사용량 감소를 위한 절전소 운동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보전을 위한 중요한 목표의 성취를 위해 위해서 독창적인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다. 환경재단 또한 환경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 단체는 2002년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문화적, 전문적인 시각에서 많은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이들은 다른 단체들과의 협력이나 시민 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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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린CSR’이라는 기업과의 파트너십 형성을 통해 국제 봉사활동, 국내의 환경 캠페인, 브랜드 홍보 등의 다양한 작업들을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에코숍’을 통한 시민의 녹색 소비 유도, ‘레이첼 카슨 홀’을 통한 여러 시민단체들의 활동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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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환경 교육에도 힘쓰고 있어 어린이 그린 리더 들을 양성하여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현장 체험, 커리큘럼의 개발과 병행하여 학습의 질 또한 높이고 있다. 또한, 캠페인 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350캠페인’을 통한 대학생 서포터 활동, 퍼포먼스, 유명 인사들의 참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 ‘환경위기시계’와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이라는 수상식을 통해 사람들이 환경을 우리 생활과 매우 가까이에 있는 것으로 생각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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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에코포럼을 통해 전문가들의 활발한 의견 공유와 토론을 통한 새로운 비전의 제시, 리더십 과정을 통한 에너지 문제의 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인재 양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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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환경 영화제를 개최하면서 사람들에게 환경을 알리기 위한 다양하고 새로우며 흥미를 줄 수 있는 시각들을 찾아내고 일본 단체와 함께 주관하는 피스&그린 보트 프로그램을 통해서 국적에 얽매이지 않고 해외의 다양한 장소들을 방문하면서 참가자들에게 인상 깊은 경험을 제공하며 에코마켓이라는 장터를 통해서도 사람들이 환경 보존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하고 자원의 효율적인 순환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하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환경 문제의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위해 노력하고 단체를 통한 사람들의 협력을 통해 풍부한 의견들을 공유하고 토론해나가면서 혼자의 활동으로는 어려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이 단체들 이외에도 매우 다양한 단체들이 각 분야에서 자신들만의 활동을 펼쳐나가며 사람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우리 스스로가 많은 변화들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단체들의 활동과 더불어 우리 모두가 환경 문제의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우리가 할 수 있는 활동들부터 꾸준히 해나간다면, 해결이라는 목표는 결코 먼 미래가 아닌 우리 가까이로 다가올 것이다.
[그린기자단 허태녕, 양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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