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안전한 공중화장실 만들기 캠페인’ 실시

김한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1-15 16: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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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페인 진행 사진<사진제공=한국여성유권자연맹>
지난 11월 10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앞과 광화문 일대에서 정부의 화장실 문화 정책의 방향을 안전한 화장실로 전환하는 계기 조성과 함께 청소년 안전을 지키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아동여성안전네트워크 주최, 사)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회장 이섬숙),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회장 이정은), 글로벌피스우먼(회장 김미화)이 공동 주관했다.

이 날 캠페인은 5만 개가 넘는 공중화장실에서 최근 5년간 1만 건이 넘는 범죄가 발생해 화장실 5개당 평균 1건 이상의 범죄가 발생했음에 주목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화장실 문화의 날 취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날 광화문 주변에서 시민 117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공중화장실을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여자 화장실과 남자 화장실 시설 구분이 제일 절실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안전한 공중 화장실을 위해서는 ‘반드시 남녀 구분이 필요하다’는 응답에 총 449명(38.3%), 그 다음으로 ‘비상벨 설치’에 총 408명(34.8%), ‘CCTV 설치’에 총 315명(26.9%)이 응답했다.

그리고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으로는 ‘몰카’(598명, 51..0%), ‘성범죄’(372명, 31.7%), ‘폭력(202명, 17.3%)라고 응답했으며, 설문 참여자 절반 이상이 화장실 몰카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고 불안한 공중화장실 문제를 지적했다.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특별 재원 50억원을 지자체에 지원해 주며 몰카 탐지기를 대량 확보하는 등 공중화장실 상시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남녀 화장실 분리 의무를 확대하고는 있으나 시민들의 체감상황은 거의 미미한 게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로 아동과 여성 관련 20개 단체가 참여하여 2016년 출범한 연대단체인 전국아동여성안전네트워크에서는 여성아동안전캠페인 및 안전한 공중화장실 만들기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사)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회장 이섬숙)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아동여성안전네트워크 주최 여성아동안전캠페인 및 ‘안전한 공중화장실 만들기 캠페인’에서 청소년 모집 및 행사진행 등을 주관하며 여성, 아동, 청소년 안전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다. 또한 단체본연의 성격에 맞게 여성들의 정치 확대 및 유권자 인식 전환을 위해 많은 교육 및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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