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바이오피드, 국내 넘어 세계로 간다

아토피치료제-패드기술 완료...글로벌 시장 당찬 도전장
박원정 | eco@ecomedia.co.kr | 입력 2016-12-09 16: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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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토피 치료제 기술을 선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꾀하고 있는 ㈜바이오피드(대표이사 정낙범)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이후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 입주해 있는 ㈜바이오피드는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의 공동 지원으로 지난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2016 BIO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2016 BIO US)에 참가해 큰 성과를 거두고 돌아온바 있다. 2016 BIO US는 미국바이오협회(BIO)에서 매년 개최하는 바이오분야 세계 최대 국제행사로, 올해도 약 60개국에서 3000개 기업, 약 1만6000여 명이 참가해 바이오분야 신기술 및 기능성식품, 생명공학제품 등을 전시했다. 

 

△ 해외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주)바이오피드. <사진제공=(주)바이오피드>
해외 37개 기업과 미팅...기술 이전 협약 가져

 

당시 ㈜바이오피드는 2016 BIO US의 일환인 1:1 파트너링 행사에서 해외 37개 기업과 미팅을 진행했으며, 이 중 Guangdong Raffles PharmaTech Co., Ltd사와 기술 협력을 위해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함께 한국관 전시장에서 기술 이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2011년도에 설립된 회사로 small molecule 의약품 개발 등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고, 의약품 마케팅 전문회사와 중국에서 의약품 임상시험 기업(CRO)인 HwaGen사 등 3개 기업으로 이루어져있는 그룹이다.

 

이어 (주)바이오피드는 의료기기로 개발될 아토피 치료용 패드의 글로벌 파트너를찾기 위한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이 회사는 지난 11월 14일부터 4일간 독일 뒤셀도르프 박람회장에서 열린 ‘뒤셀도르프 의료기기박람회(이하 메디카 2016, MEDICA 2016)’ 행사에 참가, 세계 각유명업체의 부스를 직접 방문하며 파트너 기업을 찾고 회사의 기술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바이오피드는 이미 독일 쾰른에서 있었던 ‘2016 BIO 유럽’에서 아토피 치료용패드에 대한 기술을 홍보한 바 있으며, 이번 독일 뒤셀도르프의 메디카 2016에도 참가해 기술 홍보를 이어간 것.이 회사의 기술은 동물의 폐에서 추출한 이중 포화인지질을 활용, 지방 대사를 안정화해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 원인 물질을 억제함으로써 근본적인 치료하는 기술로 치료제 개발을 완료했다 

 

‘단백질 패치’ 특허로 해외 PCT 마쳐


또한 의료기기로 분류되는 아토피 치료용 패치는 삼출 단백질을 제거하는 단백질흡착 패치에 대한 특허로 해외 PCT를 완료했고, 이 특허 기술보다 뛰어난 효과를 가진 새로운 패드 형태의 개발을 국내에서 완료하고 연세의료기술품질평가센터에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를 의뢰하는 한편 특허 출원도 준비 중이다. 현재 바이오피드는 패드 제품을 3가지 형태로 완료했으며 제품화를 위해 글로벌기업과 공동 연구를 위한 파트너를 발굴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메디카 2016에서는 패드 재질을 위한 다공성 기술을 가진 기업과 공동 연구를 위한 조율을 마쳤고, 패드 샘플을 받아 연구소에서 제품의 적합성을 확인한 후 공동연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피드는 아토피치료제를 개발해 KT&G에 기술 이전 계약을 맺었고 이후 KT&G 와 자회사인 천연물질 아토피 치료제로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KFDA)로부터 제13호 천연물의약품 제조 품목허가를 승인 받은 KT&G-101 물질을 개발한 국내 벤처기업이다. 동물의 폐에서 추출한 이중 포화인 지질을 활용, 지방 대사를 안정화해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 원인 물질을 억제하는 본 기술을 보다 나은 효과를 갖는 개량된 아토피 치료제로의 발전은 물론, 아토피 치료 패치 등을 개발해 본격적인 아토피 치료 회사로서 자리를 잡을 예정이다.또한 화장품 관련 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아토피를 치료할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의 화장품 원료로 개발함으로써 아토피 제로를 위한 노력을 확대할 예정이다.한편 미국 헬스케어 전문 시장조사기관 칼로라마(Kalorama) 인포메이션社는 ‘처방용 피부질환 치료제 세계시장 제9 개정판’을 통해 2014년 피부질환 치료제의 글로벌 마켓이 210억 달러 규모를 돌파했으며, 2013~2015년 기간 동안에만 7.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라이프스타일 트리트먼트 부문 크게 부각


이 보고서에서 피부질환 치료제 시장의 확대 원동력으로는 인구규모의 확대와 인구 전반의 고령화 추세, 신제품 및 기술의 개발, 그리고 노화 및 피부손상으로 미친 영향을 개선해 주는 라이프스타일 트리트먼트 부문이 부각되고 있는 현실 등이라고 풀이했다.


GlobalData에서 2013년 11월 발표한 ‘ATOPIC DERATITIS- Global Drug Forcastand Market analysisi to 2022’ 보고서에 의하면 피부질환 치료제의 약 20% 정도가 아토피 치료제의 시장이며 2022년까지 5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의 환자 수는 2022년 1억38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이며, 특히 중국은 48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수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아토피 피부염 시장은 초기에 진입했던 노바티스(Elidel)와 아스텔라스(Protopic)가 장악하고 있었으나, 한정된 치료 옵션으로 인해 일부 난치 증상에 대해서는 제한된 처방만 가능해 심각한 난치 인구에 대한 치료 수요 충족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Unmet Needs의 시장을 도전하기 위해 2008년부터 2013년 사이 5년간 아토피 피부염 분야 임상시험은 총 119건으로 조사됐다.

[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 (주)바이오피드가 지난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2016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가, 해외시장 진출의 첫

발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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