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디어 언어들이 눈 깜짝할 새에 생성되는 인터넷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
그렇다고 우리말에 대한 관심조차 없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지난 세월호 사건과 동일선상으로 연평해전 13주년이 검색키워드에 등장했다. 이와 관련 많은 네티즌들이 13주년이냐, 13주기냐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 사건 당시 국립국어원에서 트위터로 주기와 주년에 대해 답변한 글이 화재다.
‘주기’라는 단어는 ‘죽은 사람의 해마다 돌아오는 날’로 제삿날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주년’은 ‘돌이 돌아온 해’라는 의미다. 즉, 세월호나 연평해전과 같은 사건·사고들은 ‘주년’이라는 단어를 쓰는 게 옳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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