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혁 원장 건강칼럼] 수면임플란트, 가수면 상태로 치과 치료 부담감 극복

이근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1-17 16: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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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를 방문해야 하지만 치료 과정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부담스러워 내원을 망설이는 이들이 많다. 사람의 치아는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한 뒤 평생을 사용해야 하지만 자연치아는 충치와 풍치로 인해 소실될 가능성이 크다.

만일 소실된 치아 자리를 해결하지 않고 그대로 둘 경우에는 치열이 무너지거나 저작 기능이 저하되는 등 예기치 못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이때에는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기 위해 치과 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된다.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틀니와 브릿지, 임플란트가 있다. 틀니와 브릿지는 치료 기간이 짧지만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야 하고 저작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하지 못할 수 있다. 반면 임플란트는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 소재로 만들어진 고정체를 잇몸뼈에 심기 때문에 인접 치아의 손상이 없고 자연치아와 비슷한 정도의 저작력을 회복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다만 임플란트 시술은 잇몸 절개를 통하여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출혈과 붓기가 동반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는 이들도 많은데 최근에는 수면 임플란트를 이용해 치료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게 되었다.

수면임플란트는 무의식 상태에서 시행되는 전신마취와 달리 의식 있는 가수면 상태에서 치료를 진행한다. 환자가 스스로 자발적인 호흡을 할 수 있어 안전하며 수술시 발생하는 두려움을 잊고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다.

의식하진정요법이라고도 불리는 수면임플란트는 깊게 잠이 든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치과 공포증이 있는 분들도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다. 전신마취가 아니기 때문에 훨씬 안전하며 한 번에 여러 개의 치아를 식립받아야 하는 장시간의 수술을 진행할 때에도 적용할 수 있다. 그리고 혹시 모를 위급상황시 수면에서 깰 수 있는 길항제가 준비되어 있는지도 중요하다.

수면임플란트는 치과 공포증이 있거나 통증에 두려움이 큰 경우에 받을 수 있는 치료 방식이기 때문에 전문 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치과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오랜 경험을 갖춘 숙련된 의료진에게 진단을 받아야 안정감이 있는 치과 치료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글 : 신논현역 강남케이탑치과 신승혁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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