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청소년 일일 라돈 캠프 혜화여고서 개최
혜화여고, ‘라돈 안전 학교’로 거듭난다
| △ 청소년 일일 라돈 캠프에 참가한 혜화여고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연세대학교 자연방사능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조승연)가 주최하고 환경미디어(발행인 서동숙)와 에듀비교과연구소(소장 이섬숙)가 후원하는 ‘청소년 일일 라돈 캠프’가 7월 18일 혜화여자고등학교(교장 홍덕표)에서 개최됐다.
청소년 일일 라돈 캠프(이하 라돈 캠프)는 연세대학교 환경보건센터(이하 환경보건센터)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연방사능 물질인 ‘라돈’에 대한 이해와 저감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라돈 캠프는 평소 환경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던 홍덕표 혜화여자고등학교장의 초청으로 환경보건센터가 직접 혜화여고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조승연 센터장을 비롯, 홍덕표 교장, 서동숙 발행인, 이섬숙 소장, 원용천 씨앤에치아이앤씨 대표와 혜화여고 학생 및 교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조승연 센터장은 “우리 센터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교육을 한 첫 번째 케이스로 의미가 각별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라돈에 대해 이해하고 주변 친구들에게 알리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혜화여고 학생들은 시청각(라돈 홍보 영상) 교육과 조승연 센터장의 강의를 통해 라돈의 이해를 높였다.
| △ 클라우드 챔버 실험중인 학생들. |
조 센터장은 “국내 라돈 농도는 세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제대로 진단하고 이해하면 관리는 쉽다”며 다양한 라돈 저감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사전교육을 통해 라돈에 대한 위험성 및 저감방법 등에 대한 이해를 한 혜화여고 학생들은 9개조로 나뉘어 ‘라돈’의 흔적을 볼 수 있는 ‘클라우드 챔버’ 실험을 실시했다. 이어 ‘라돈 저감을 위한 방법’을 주제로 조별 토론과 발표를 실시했다.
△ 우수한 전달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9조. (좌)조승연 환경보건센터장, (우)홍덕표 혜화여자고등학교장 |
한편, 환경보건센터는 추후 혜화여자고등학교의 라돈 농도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컨설팅에 들어간다. 홍덕표 혜화여고교장은 “라돈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앞으로 우리 혜화여고가 ‘라돈 안전 지대’, ‘라돈 안전 학교’로 거듭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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