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큐어, 캐나다 정부 연구재단 코로나19 백신 공동개발 연구업체로 선정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7-03 17: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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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항암바이러스 플랫폼기업 바이로큐어(대표 유행준)가 캐나다 정부 연구재단(NSERC: Natural Sciences and Engineering Research Council of Canada)으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 백신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바이로큐어의 CSO겸 북미지역 연구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캐나다 오타와 대학의 토미 알레인(Tommy Alain) 교수가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바이로큐어의 연구진과 오타와 병원의 젠비라 바이오사이언스(Genvira Biosciences)의 연구진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미 알레인 교수는 2019년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세계 고급과학자 프로그램(Brain Pool)사업에 선정돼 수개월간 서울에 있는 바이로큐어(주)에 머물며 공동연구를 진행해온 세계적 바이러스 전문가다.

이번 프로젝트에 사용될 바이러스는 바이로큐어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4종의 유익한 항암바이러스, 중 미국에 특허 물질로 등록된 ‘개량형 리오바이러스(Modified Reovirus)’를 바이러스 전달체(viral vector) 기술로 활용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는 이후 코로나 전염병 등 새로운 바이러스 전염병이 나타 날 경우, 신속하게 백신을 개발해 보급하는 내용을 핵심목표로 담고 있다.

개량형 리오바이러스는 인체에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이 뛰어나고, 물리적 크기 및 유전체의 크기도 작아 숙주세포 내에서 빠르게 복제가 가능하며, 백신 생산 시에도 높은 농도로 생산이 가능해 생산율 및 생산원가 면에서도 유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이로큐어는 2019년 ‘개량형 리오바이러스’의 미국 특허를 취득한 항암바이러스 분야의 강력한 선두 주자다. 바이로큐어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바이러스 플랫폼에 면역항암제를 결합한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어, 이번 캐나다 정부 연구재단의 바이러스 백신 플랫폼 개발사업을 계기로 글로벌 바이러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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